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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해 상반기 화재 인명피해 크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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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2019년 상반기에 전국 119종합상황실로 걸려 온 119신고는 총 517만5,251건으로 하루 평균 2만8,435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화재는 하루 평균 125건으로 총 2만2,571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망 162명, 부상 1,1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3,578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사망자는 전년 대비 28.6%(65명)나 크게 감소했다.
○ 구조대는 하루 평균 1,842건씩 총 33만3,352건을 출동했으며 이중 사람은 4만6,814명을 구조했다.
○ 구급대는 하루 평균 7,700건씩 총 139만3,656건을 출동해서 89만109명의 환자를 응급처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중 심정지 등 4대 중증환자는 전년대비 17%(19,302명)가 증가한 13만5,460명이었다.
□ 2019년 상반기 화재출동 분석 결과
○ 화재는 총 2만2,571건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280명(사망 162, 부상 1,118), 재산피해는 3,578억 원이 발생했다. 하루 평균으로 보면 125건이 발생하여 인명피해는 7명, 재산피해는 20억 원이 발생한 수치다.
○ 발생건수를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0.9%인 212건이 감소한 것으로 일부 증가한 대상물도 있으나, 주택(458건), 차량(154건), 동식물시설(93건)에서의 화재가 줄었기 때문이다.
○ 특히, 사상자는 1,2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40명에 비해 16.9%인 260명이나 크게 감소했다. 사망자는 전년 227명에 비해 28.6%(65명)가 감소한 162명, 부상자는 전년 1,313명에 비해 14.9%(195명)가 감소한 1,118명이 발생했다.
○ 특히 지난 해 1월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의 인명피해를 제외하고 비교하더라도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지난 해에 비해 사망자 32명, 부상자는 110명이 줄었으며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대형화재도 없었다.
○ 소방청은 이에 대해 화재안전특별대책의 실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불나면 대피 먼저 대국민 홍보 등 화재안전종합대책 추진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 반면 재산피해는 3,578억 원으로 지난해의 2,845억 원에 비해 25.8%인 733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올해 4월에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742억원)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 화재 원인별로는 55.9%(12,628건)가 부주의였으며 전기적 요인 19.6%(4,429건), 기계적 요인 9.0%(2,037건) 순으로 나타났다.
○ 장소별로는 공장, 업무용 빌딩 등 비주거시설이 35.7%(8,056건)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25.2%(5,692건), 쓰레기 19.8%(4,461건), 차량 10.4%(2,349건), 임야 8.6%(1,944건) 순으로 발생했다.

□ 2019년 상반기 구조출동 분석결과
○ 119구조대는 총 33만3,352건 출동해서 25만3,172건의 구조활동을 했으며 사람은 4만6,814명을 구조했다.
○ 이는 하루 평균 1,841건을 출동해서 259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이는 지난 해 상반기에 비하여 구조건수는 6.9%(18,720건), 구조인원은 5.8%(2,860명)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비응급 구조출동 자제요청 홍보가 국민에게 많이 인식된 결과인 것으로 분석했다.

○ 하지만 수난사고 12.1%(364건), 산악사고 5.5%(229건), 자살추정은 12.9%(1,102건)가 각각 늘어 유형에 따라서는 증가한 분야도 있었다.
○ 구조출동 중 생활안전분야의 출동은 11만9,380건에서 10만7,670건으로 9.8%가 감소했으며 특히 안전조치출동은 12.4%(3,941건), 동물포획출동은 8.1%(2,839건)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지난 해 9월부터 생활안전활동 출동기준을 마련해서 긴급하지 않은 신고는 110민원콜로 연결하고, 단순 동물포획요청은 해당기관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시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119구조대가 출동한 사고유형을 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화재가 19.5%(49,4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동물포획 14.8%(37,383건), 교통사고 11.8%(29,986건)의 순이었다.
○ 구조출동 장소별로는 공동주택 27.9%(70,596건), 도로철도 21.5%(54,480건), 단독주택 9.8%(24,761건)여서 가정 내에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9년 상반기 119구급출동 분석 결과
○ 119구급대는 총 139만 3,656건을 출동해 총 89만109명을 응급처치하여 이송했다. 이는 하루 평균 7,700건을 출동하여 4,918명을 이송한 것이다.
○ 전체적으로 지난 해 상반기에 비해 출동건수는 약간 감소했지만 4대 중증환자는 17%(19,302명)가 증가한 13만5,460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 그동안 계속 증가세이던 구급출동이 약간 감소한 것은 응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구급차 이용을 자제하자는 홍보로 비응급환자의 이송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4대 중증 환자의 질환별 유형은 심혈관계질환 6만5,770명, 뇌혈관계질환 4만5,709명, 심정지 1만5,418명, 중증외상 8,563명이었다.
○ 특히, 심혈관뇌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20%(18,936건)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0.2%로 가장 많았으며 80대 18.1%, 60대 16.4% 순이었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한편, 전국 시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상반기 동안 병원약국안내 27만2,662건, 응급처치지도 21만1,235건, 질병상담 8만3,688건, 의료지도 5만8,609건 등 총 63만4,954건을 처리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으로 3,508건이었다.
○ 아울러 소방청의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해외여행객이나 원양선원 등 재외국민 대상의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도 1,083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방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의 119출동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민들의 예방의식을 실천으로 옳기고 정부 시책에 대해 적극 참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 결과라고 말했다.
○ 소방청 관계자는 정책의 효과가 국민안전도의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성과중심의 현장활동시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자율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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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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