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합성석영(소재) 생산기업(대한광통신) 방문
- 일본 독점 핵심소재 국산화 성공 사례 공유 -
- 수요-공급기업간 연계강화 방안 모색 - |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월 4일(수) 오후 안산 소재 합성석영 생산기업인 대한광통신㈜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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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방문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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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 / 장소 : ‘19. 9. 4(수) 16:30~17:20 / 대한광통신㈜
ㅇ 참석자 : (산업부) 성윤모 산업부장관, 제조산업정책관, 전자전기과장 등(대한광통신) 박하영 대표 등 임직원
ㅇ 주요 내용 : 업계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
ㅇ 이번 방문은 지난 주 일본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가 시행된 이후 국내 소재‧부품 업계의 영향 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ㅇ 연구개발‧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내 소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대한광통신은 국내 유일 합성석영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광통신케이블, 광섬유 분야에서 40년 이상 경쟁력을 유지해 온 강소기업이며, 미국·유럽 등 3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여 ‘18년 수출 960억원을 달성하였다.
ㅇ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광통신 측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반도체 블랭크마스크*에 활용되는 석영기판 소재 및 제조공정의 국산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였다.
* 반도체 기판에 회로를 그리는 공정에 사용되는 부품
ㅇ 또한, 박하영 대표는 “소재·부품 국산화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요-공급기업 간 연계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에도 소재·부품 영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 성윤모 장관은 합성석영 소재를 만드는 공정을 차례로 둘러보고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우리 기업인들과 정부 모두, 우리 소재·부품 기업과 국산 기술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말하며,
ㅇ “대한광통신 임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엄중한 상황에 극일을 위한 모범 사례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 또한, “정부는 제조업의 중추이자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R&D 제도개선과 예산, 금융, 세제, 규제특례 등 전방위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ㅇ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더불어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의지와 노력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인 만큼,
ㅇ 대한광통신도 대외의존도가 높았던 품목의 국산화 경험을 다른 기업에도 공유하는 등 합성석영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국산 소재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