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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말씀] 태풍 '링링' 피해점검 관계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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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피해점검 관계장관회의 2019. 9. 8. 정부서울청사


  제13호 태풍 ‘링링’이 1박 2일 동안 한반도를 훑고 지나갔습니다. 역대 5번째의 태풍이라고들 말합니다. 주민들, 지자체, 정부가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세분이 목숨을 잃으셨고, 네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또한, 벼와 사과와 배를 포함한 농작물과, 농업시설, 상업시설 등의 피해가 생겼습니다.
  그동안에 태풍에 대처하시느라고 주민과 지자체, 정부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KBS와 각종 SNS 등이 재난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알려주셔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해야할 일은 피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복구에 임하는 일이겠습니다.
  우선, 지자체와 정부 관계부처는 피해의 정확한 파악에 임해주시고, 당장 급한 응급복구를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응급복구는 주민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할 것입니다. 행정력,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군도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벼가 많이 쓰러져 있는데, 농민들 힘만 가지고는 벼를 일으켜 세우기가 힘에 부칠 것입니다. 국방부가 안 나오신 것 같은데, 전해서라도 함께 힘을 보탰으면 합니다. 벼는 24시간 이내에 물이 빠지면, 수확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단지 쓰러진 벼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인력의 문제가 되니까 빨리 서둘러서 한톨이라도 농민들이 더 많이 거두어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복구 계획을 세우는 데는 다소간의 시일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피해를 당하신 주민들께서 이해를 해 주셔야 합니다. 정확한 피해 산정, 그리고 그에 맞는 복구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간의 시일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찌 되었건, 정부로서는 복구 대책이 수립되는 대로 바로 국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시행에 들어갈 것입니다.
  오늘 회의는 개략적이나마 피해를 점검하고, 사후 일정을 논의해서 마련하기 위해서 소집이 됐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특히 복구에 대한 지자체들의 건의, 제안을 듣겠습니다. 그에 대해서 관계 부처가 답을 해드릴 수 있는 것은 해드리고, 안그러면 앞으로 복구대책을 세우는데 부처들이 참고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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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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