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역사와 미래를 알리는 새만금박물관 실시계획 고시
- 10월 15일 실시계획 고시, 내년 착공시작 ‘23년 개관 예정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지역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 새만금박물관 건립 실시계획을 10월 15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ㅇ 새만금박물관 실시계획은 중앙부처 간의 충분한 의견 수렴 및 도시·군관리계획 시설결정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립되었다.
□ 새만금박물관은 새만금 유역의 고고·역사·민속뿐만 아니라, 새만금 방조제 건설 전후의 생활과 환경 변화상을 함께 다룰 계획으로 현재 기증·기탁 운동을 통해 전시자료 확보에 힘쓰고 있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국민들의 기증·기탁 운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행사 개최, 방문 면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하고 주요행사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 새만금박물관은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 개관을 위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착수한다.
ㅇ 현재 운영 중인 새만금홍보관에 박물관과 연결된 통로를 만들어 박물관과 홍보관의 통합·연계 운영을 통해 관광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박물관을 새만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만들고, 군산·김제·부안 등 주변지역을 포함한 새만금의 역사 및 세계 최장 방조제와 간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