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안심소득… 암투병 부모님 돌보는 청년 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해 농사 망치는 야생조수…제주 “피해 보상 신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나주 주몽 드라마 세트장 ‘철거안’ 확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람이 만든 물고기 길 ‘어도(魚道)‘, 작품이 되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사람이 만든 물고기 길 ‘어도(魚道)‘, 작품이 되다
- 제2회 어도사진공모전 대상에 원구어도를 촬영한 정지원 씨의 ‘기다림‘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개최한 ‘제2회 어도사진 공모전’에서 정지원 씨의 ‘기다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포함한 수상작 총 16점을 선정하여 10월 15일(화) 국가어도정보시스템(www.fishway.go.kr)을 통해 발표하였다.  
 
  어도사진 공모전은 물고기의 생명길로 여겨지는 ‘어도(魚道)’의 생태·환경적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총 570점이 출품되었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에 선정된 ‘기다림’은 경북 영덕군 창수면 원구보에 있는 어도를 촬영한 것이다. 이 작품은 어도를 중심으로 어도 내 흐름을 역동적으로 잘 표현하였고, 노을 등 주변 풍경과도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섬진강 무수보 어도를 촬영한 ‘자연과 하나된 어도’와 탐진강 남외리2보 어도를 촬영한 ‘물고기와 사람의 통로’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이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는 대상 수상자에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며, 이를 포함하여 1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총 6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담긴 아름다운 어도들의 정확한 위치 및 관련 정보는 국가어도정보시스템(www.fishwa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어도사진 공모전을 통해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등 어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도사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어도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 (2018년) 274,330명 → (2019년 1∼9월) 534,098명
 
  한편, 해양수산부는 하굿둑, 방조제, 보, 댐 등 인공구조물로 가로막힌 하천에 물고기의 생명길을 열어주기 위한 ‘어도 개·보수 사업’을 비롯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