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공사비 약 1,260억 원, 부지 약 60만㎡,‘23년 준공 목표
▶ 산학연 융합의 거점, 건축적으로 완성도 높은 열린 캠퍼스 지향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10월 18일(금) '공동캠퍼스'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행복청과 LH는 자연지형을 살린 보다 완성도 높은 대학시설(캠퍼스)를 구현하고자 이번 설계공모를 계획해 왔으며, 대상지는 집현리(4-2생활권) 내 대학용지 약 60만㎡ 규모의 부지이다.
* '공동캠퍼스'란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시설(캠퍼스)로 임대형 대학시설과 분양형 대학시설로 구성
▶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 대학이 교사시설을 임차하여 입주하는 형태
▶ 분양형 대학시설(캠퍼스):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시설을 건축하여 입주하는 형태
□ 이번 설계공모는 1・2단계로 구분해 1단계에서는 전체 '공동캠퍼스'에 대한 기본계획을, 2단계에서는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에 대한 건축계획을 제출받는다.
ㅇ 특히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에는 도서관, 체육시설이 포함되며, 바이오 분야에 특성화된 강의실, 연구실 등 기본시설과 여러 대학・연구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실험실이 조성될 계획이다.
ㅇ 주요 공모지침에는 자연녹지를 보존하고 절・성토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적을 제척하는 방안도 허용하고 있다.
ㅇ 또한, 행복청은 ‘공동캠퍼스’가 인근 산학연 협력체와 대학마을(캠퍼스타운)으로서의 생활권 계획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가로 중심의 열린 대학시설(캠퍼스)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공동캠퍼스' 설계공모(1단계)의 응모신청 접수는 10월 29일(화)부터 10월 31일(목)까지 3일간 실시되며, 최종당선작은 2020년 2월 21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 한경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공동캠퍼스가 대학과 대학 간의 공동 교육과 함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하여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 박찬 사무관(☎ 044-200-3182)에게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