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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로부터 조선왕릉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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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멧돼지로 인한 조선왕릉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달 중순에 포획틀을 설치한 끝에 15일 오전 멧돼지 1마리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매년 전국의 문화재구역에서 멧돼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10월 서울 태릉(중종비 문정왕후)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포획틀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포획틀 도입은 조선왕릉 최초의 사례로 본격적인 포획을 시도한지 한 달여 만에 마침내 1마리를 포획하는데 성공하였다.


  최근 노원구 불암산 주변에서 멧돼지 출현과 피해가 잦았기 때문에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왕릉 방문객과 문화재의 안전관리, 불암산 둘레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멧돼지의 난입 예방 대책을 세우고자 이번 포획틀 도입을 추진하였다. 포획틀 사용은 총기포획에 비해 한 번에 다수의 멧돼지를 포획할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한 방식이라 추가로 유입되는 멧돼지 포획을 위해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참고로, 포획틀은 8개 철골로 조립‧설치하여 사용하며, 설치하기 전에 주변에 서식하는 멧돼지가 먹이에 안심하도록 포획틀 설치 장소에서 먹이 주기를 학습시킨 후 유입구를 폐쇄해 멧돼지를 잡는 방식을 취한다. 먹이와 포획틀에 익숙해진 개체들은 무리로 연속 유입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다수 개체를 포획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는 앞으로도 조선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안전은 물론, 문화재 구역의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포획된 멧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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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