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정보화(중앙행정기관)에 5조 1,687억 투자
- 2020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 개최(12.9) -
- 유공자 포상, 디지털 전환 전략 워크숍 실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과 함께 12월 9일(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설명회에서 내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별 동향 및 확산전략을 논의하였으며,
ㅇ 국가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 연구 분야 종사자, 민간기업 등 유공자 18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 ’20년 국가정보화 사업의 추진방향은 지능정보기술 투자 비중을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노후화된 정부의 정보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으로 본격 교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우선, ’20년에도 국가정보화 사업의 지능화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사업의 비중을 확대한다.
ㅇ 중앙행정기관(입·사법부 포함 55개 기관)이 수립한 ’20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에 따르면(정부요구안 기준), 국가정보화 총예산 규모는 5조 1,687억원으로 ’19년 4조 6,340억원에 비해 11.5%(↑5,347억) 증가하였다.
ㅇ 이 중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사업의 규모는 1조 2,891억원이며, 전체 예산 대비 지능정보기술 투자 비중은 25% 수준으로 ’19년(1조 642억원, 23% 수준) 대비 약 2%p 증가하였다.
□ 또한, 내년에는 행정서비스 관련 정보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ㅇ 시행계획에 포함된 사업의 규모는 2,659억원으로, ’19년 836억원에 비해 1,823억원이 증가하였다.
< ’20년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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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복지부, 1,097억원)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행안부, 225억원) 차세대 전자소송시스템 구축비(대법원, 105억원) 차세대 교정정보시스템 구축(법무부, 92억원) |
□ 오후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정보화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확산 전략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ㅇ 워크숍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인 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가상·증강현실(VR·AR) 등 6개 기술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 산업계·학계·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지능정보기술별 정책방향, 현황 및 사례, 관련 이슈 등을 논의하였다.
□ 이 날 행사에서 과기정통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전 세계적인 흐름인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정보화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면서,
ㅇ “정부도「제6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18.12월)」에 따라 국가정보화 예산 중 지능정보기술 투자 비중을 ’22년까지 35%로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