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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자연재난 인명피해 50%, 재산피해 7.9%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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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철저한 사전준비와 풍수해대책 추진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년에 비해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9개의 태풍이 발생해 그 중 제8호 태풍 ‘너구리’등 3개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쳤고, 6~7월 장마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가 있었다.

이에 대해 중앙부처·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한 현장중심의 단계별 대응에 힘써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성과를 얻었다.

올 여름철(6~9월) 기상특성과 피해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전국 평균 강수량은 718.9㎜로 평년(886㎜) 대비 81%로 적었으나, 강수일수는 전국 평균 51.0일로 평년(46.3일)보다 다소 많았다.

여름철 장마는 남부·중부지방에서 평년보다 8~9일 늦게 시작되었고, 장마기간은 중부·남부지방 28일, 제주 42일로 평년(32일)보다 중부·남부지방은 4일 짧았고, 제주지역은 10일 정도 길었으며, 장마기간 중 강수량은 제주지역을 제외하고 평년대비 40%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총 19개의 태풍이 발생해 그 중 3개 태풍(제8호“너구리”, 제11호“할롱”, 제12호“나크리”)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쳤으나 우리나라를 관통하지는 않아 태풍 피해는 경미하였다.

다만, 8월 25일 부산, 경남 등 남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사망 2명)와 재산피해(1,342억 원)가 발생하는 등 올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자연재해로 인해 총 2명의 인명피해와 1,47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인명피해는 50%, 재산피해는 7.9% 줄어든 성과이다.

피해가 줄어든 요인은 다음과 같이 분석할 수 있다.

우선,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대비 기간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취약시설 점검·정비와 같은 사전준비가 철저했기 때문이다.

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관리담당자를 공무원과 지역주민으로 복수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재해 위험지역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재해예방사업(재해위험개선 50,845억원, 소하천 47,556억원, 우수저류시설 4,872억원), 각 언론사별로 우리나라로 북상하는 실시간 태풍정보 및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을 집중적 보도(홍보)한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표 등 재난 발생시 CBS(160회), DMB(126회), SNS(131회) 등을 활용해 재난정보를 신속히 알리고,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이루어 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위험도로 통제강화 및 비(非)법정 소규모 시설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 도심지 하천 수변공간 안전대책 보완 등 올 여름철 풍수해 대책의 미흡한 점을 적극적으로 보완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 문의 : 방재대책과 방재안전사무관 최병진(02-210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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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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