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 044-203-6421, 이러닝과장 정윤경, 사무관 김진기, 주무관 안재신
□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스리랑카 콜롬보 근교에 위치한 마힌다 라자팍사(Mahinda Rajapaksha) 중등학교에 “한국형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범교실(이하 “첨단교실”이라 한다)”을 구축하고 10월 21일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ㅇ 이번 개소식에는 교육부 정윤경 이러닝과장 및 관계자를 비롯하여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 및 관계자, 학교 관계자, 주 스리랑카 일등서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ㅇ 개소식에 참석한 스리랑카 반둘라 구나와르다나(Bandula Gunawardana) 교육부 장관은 “첨단교실 구축 지원이 향후 스리랑카의 이러닝 발전과 한-스리랑카 간 교육정보화 교류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부의 첨단교실 구축·운영 지원 사업은 이러닝 선도국가인 한국이 교육정보화 경험과 기술을 세계와 공유하여 국가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ㅇ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7개 국가에 첨단교실을 구축 지원하고, 구축된 첨단교실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첨단교실 활용 교육 및 저작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실습 등 교원연수를 실시하였다. ‘2011~2013 구축국가들의 첨단교실 활용현황’은 첨부파일 참고
ㅇ 올해는 스리랑카와 파라과이* 2개국에 첨단교실을 구축 지원하였으며, 이날 개소한 스리랑카 첨단교실이 기 구축한 국가들과 같이 학생 및 교원연수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용 콘텐츠 보급, 전문가 파견연수 및 기자재 지원 등 향후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 파라과이는 첨단교실 구축 중으로 2014년 11월말 첨단교실 개소식 예정
ㅇ 한편, 첨단교실은 수업방식에 따라 ‘첨단형’*과 ‘일반형’**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스리랑카 마힌다 라자팍사 중등학교에는 학교 교육환경 및 교류협력국 수요 등을 반영하여 ‘첨단형’으로 구축 지원되었다. ☞ [참고 1] ‘한국형 첨단 ICT 시범교실(예시)’ 참조
* 첨단형 : 모둠 학습형 교육방식을 고려한 모델로 학습용 터치시스템과 스마트 미러링 솔루션을 사용해 토론 및 수업 진행
** 일반형 : 교원 주도형 교육방식을 고려한 모델로 전자칠판, 노트북 전자교탁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수업
□ 교육부는 이러닝 경험과 기술을 세계 각국에 전파하기 위해 2005년부터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비롯한 22개 국가(2014년도 기준)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이러닝 코리아 국제행사(국제 박람회 & 콘퍼런스)와 한-국제기구 공동 정보통신기술(ICT)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 교육부는 앞으로도 첨단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정보화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교육정보화 운영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서 이러닝 세계화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