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ITU 전권회의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전권회의 기간 중인 10월 20~21일(화) 양일간 개최한 ‘해외파트너사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약 3억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o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맞춤형 1:1 상담 매칭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현장에서 3천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총 6번에 걸쳐 해외 통신사 사전 초청행사를 갖고 국내 기업 관심 품목을 사전 조율해 왔다. 지난 6번의 사전 초청행사를 통해 7,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동 상담회는 ITU 전권회의 특별행사로 개최되는 ‘월드 IT쇼’(10.20~23, 벡스코 제2전시장)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비롯한 협력사, 중소·벤처기업 등 120여개사가 참여했다. 해외 통신사로는 중국 2위 통신사업자인 ‘차이나 유니콤’, 폴란드 2위 이동통신사업자 ‘오렌지폴란드’, 방글라데시 1위 이동통신사업자 ‘그래미폰' 등 총 17개국 51개 기업이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