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생활시설 내 교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세심한 지원 -
-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소독·방역 등 당부 -
□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13일(목) 오후, 3차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국방어학원과 인근 장호원 전통시장(경기도 이천시 서동대로 8965번길 소재)을 방문했습니다.
* (참석)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박재민 국방부 차관, 이태호 외교부 2차관,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엄태준 이천시장, 안동훈 장호원전통시장상인회장 등
ㅇ 오늘 방문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국방어학원) 운영현황 점검과 임시생활시설 운영에 힘써주고 있는 정부·지자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한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아 준 이천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정 총리는 먼저,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생활시설(국방어학원) 입구에 마련된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지자체 현장지원반*’ 상황실을 방문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으로부터 임시생활시설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했습니다.
* 지자체 현장지원반 : 경기도·이천시 공무원 8명, 24시간 근무
ㅇ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우한에서 온 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이천 주민분들과 이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지도자, 경기도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 “이천 시민들이 선의로 좋은 결정을 해준 것에 대해 후회하시지 않도록 중앙정부가 책임지는 자세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후, 정 총리는 장호원 전통시장으로 이동하여, 안동훈 장호원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지역주민·상인 대표들과 간담회 갖고 주민·상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도 청취했습니다.
ㅇ 이와 함께 물품도 구입하여 임시생활시설(국방어학원 정부합동지원반*), 지자체 현장지원반 상황실, 인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습니다.
* 임시생활시설 정부합동지원반(국방어학원 내) : 행안·복지·외교·국방·환경부, 경찰·소방청, 지자체 등 42명 근무(2.11-2.28(잠정) 운영)
ㅇ 정 총리는 간담회에서,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놀라셨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 시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겠지만,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정부가 사전 준비와 사후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끝으로, 정부는 이천 시민들께서 마지막 퇴소 및 그 이후에도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정 총리는 오늘 이천지역 방문에 앞서,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우한 교민 귀국을 위해 투입되었던 임시항공편의 기장과 승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ㅇ ‘신촌 명물거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ㅇ ‘신촌 명물거리’에서 구입한 핸드크림(100개)은 국방어학원 근무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