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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캠퍼스’설계 공모 최종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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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의‘자연경관 속의 풍경이 되는 캠퍼스’당선
  ▶‘공동캠퍼스' 2021년 하반기 착공, 2024년 1학기 개교 목표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2월 21일(금)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 대학용지에 조성되는 '공동캠퍼스'의 설계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 ‘공동캠퍼스’는 모든 입주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용시설을 갖추어 대학들의 입주 부담을 경감하고 입주 대학과 기관 간 교류를 촉진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 공동캠퍼스란 다수의 대학이 공동으로 입주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다.

 ㅇ 또한 대학이 교사시설을 임차하여 입주하는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과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시설을 건축하여 입주할 수 있는 분양형 대학시설(캠퍼스)로 구성되어 있다.

□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의 설계공모 당선작은 ‘자연경관 속의 풍경이 되는 캠퍼스(영어명: Nature Shared Campus)’이다.

 ㅇ 이번 당선작은 자연과 지형, 도시가 결정하는 대학시설(캠퍼스)을 주요 개념으로 잡고, ‘공동캠퍼스’가 자연을 공유하는 환경 속에서 영역의 구분 없이 모든 이용자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이 되도록 구상하였다.

 ㅇ 그리고 자연지형을 존중하는 캠퍼스 부지 계획과 캠퍼스 간 교류의 장인 ‘오름포럼’, 그리고 기능성과 가변성을 고려한 비정형적 건물 배치를 주요 특징으로 삼고 있다.

□ 이번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주변의 도시계획과의 조화로움과 부지 내 기능 간의 관계, 지형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구상,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과 지원시설에 대한 건축학적 해결을 중심으로 작품들을 평가하였다.

 ㅇ ‘공동캠퍼스’설계공모의 심사를 맡은 김기호 심사위원장(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은 심사총평에서 “당선작이 캠퍼스 내 시설과 주변 도시와의 연계를 고려하여 접점을 만들려고 노력한 점과 보행중심의 캠퍼스 구성과 부지 내의 구릉지를 보존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라고 밝혔다.

□ ‘공동캠퍼스’사업의 사업시행자는 LH로, 대상지는 집현리(4-2생활권) 내 대학용지(4-2,4-7,4-8,4-9) 약 60만㎡ 규모의 부지이며 총사업비는 약 2,000억 원이다.

 ㅇ 이번 설계공모 범위는 ‘공동캠퍼스’전체에 대한 기본계획과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에 대한 건축계획이었으며, 당선자에게는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에 대한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ㅇ 임대형 대학시설(캠퍼스)에는 도서관, 체육시설이 포함되며, 바이오 분야에 특성화된 강의실, 연구실 등 기본시설과 대학・연구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실험실이 조성된다.

□ 설계공모 당선작은 오는 4월까지 설계조정을 마치게 된다. 행복청과 LH는 조정된 설계안을 기초로 하여 개발계획 변경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ㅇ ‘공동캠퍼스’는 당선자의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오는 2021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학기에 개교할 예정이다.

□ 김진숙 행복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당선작은 주변 도시와의 높은 연계성과 함께 자연친화성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고 말하며,
 ㅇ “앞으로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학, 연구기관과 기업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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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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