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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 코로나19, 대구시 의료자문위원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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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대구시 의료자문위원단 간담회  




  제가 지난 주 처음에 신천지 사태가 났을 때 한 번 다녀가고, 어제 대구에 내려와서 회의도 하고 말씀도 듣고, 오늘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도 다녀오고 이렇게 현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우리 의료진들이 너무 고생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어제 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잠시 쉬고 있는 모습의 사진 한 컷이 국민들에게 많은 걱정과 격려를 보내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갑작스럽게 환자가 급증하니까 의료진들이 여러 가지 많은 부담을 느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애써주시는데 대해서 국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을 때, 그 후 한참 동안은 환자가 급증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잘 관리하면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신천지 사태가 생기면서 아주 국민 모두를 당혹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현재로서는 원인이 어땠든지 간에 그 원인을 잘 치유를 하고, 그 신천지 교도명단까지 중대본에서 확보해서 대책을 세우고 있으니까 그쪽에서의 전파도 막을 것입니다. 동시에 지금 우리 대구,경북 확진자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대구,경북 확진자들을 어떻게든지 우리가 감내를 하고, 여기서 더 이상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코로나19를 진압하는 일이 절체절명의 과제이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대구, 경북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도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나 정부, 특히 의료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가서도 의료진들도 만나 보았는데, 사명감과 헌신적인 의지를 가지고 잘 준비하시는 것을 보고 감사한 마음과 눈물이 날 정도의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늘 이렇게 모신 것은 제가 코로나19 중대본 본부장으로서 어떻게 하루빨리 대구에서의 상황을 호전시키고, 극복할까 하는 것들에 대해 지혜를 얻고자 모셨습니다. 기탄없이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성심성의껏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귀한 시간을 내서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고견을 잘 청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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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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