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과 공동주최하는 제2회 119문화상 시행계획을 4월 1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 공모기간 : 4. 1 ~ 6. 30 / 작품접수 : 6. 1 ~ 30
ㅇ 올해는 작품완성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고자 공모시기를 작년보다 4개월 앞당겼다. 9월까지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며 우수작은 소방의 날인 11월 9일 기념식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ㅇ 119문화상은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문학·미술분야의 창작품 공모전으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 처음 시행됐다.
ㅇ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관련하여 국민과 정부의 협력과 동참문화도 소재에 포함시켰다.
□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1개월)이며 작품응모는 고등학생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ㅇ 응모부문은 문학과 미술 2개 분야로 소설, 동화, 상상화, 기록화의 4개 부문에 작품을 모집한다.
ㅇ 접수된 작품은 1차 예비심사를 통해 2차 심사대상을 선정하고 미술작품은 사진으로 1차 심사한 다음 2차 심사는 실제작품을 제출받아 실시한다.
□ 총상금은 2,200만원으로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문학작품 16점, 미술작품 16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재외교민과 주한 외국인 중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미술분야 특별상을 신설했으며 우수작 4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ㅇ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소방청 정책소식지 게재, 작품집 발간, 11월‘소방의 날’ 행사장과 소방청 청사 전시, 전국 소방관서 순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 자세한 공모요강은 공모전 안내 사이트(119문화상 누리집 https://119contest.fire.go.kr)에서 확인하거나 소방청, 한국소방안전원홈페이지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올해에는 소재 선택 범위를 다양화했고, 특히 재외교민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히고, 이제는 안전문화도 한류가 이끄는 시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해 제1회 119문화상 공모전에는 상상화 37점, 기록화 24점, 동화 190점, 소설 173점 등 총 424점이 접수되었으며 우수작 37점을 선정해서 12월 23일 시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