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안심소득… 암투병 부모님 돌보는 청년 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해 농사 망치는 야생조수…제주 “피해 보상 신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나주 주몽 드라마 세트장 ‘철거안’ 확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기선박 신산업 육성, 민간과 함께 한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전기선박 신산업 육성, 민간과 함께 한다
- 지자체·산업계·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회 발족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 및 건조사업*과 관련하여 지자체, 산업계,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기선박 신산업 육성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3일(수) 목포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한다.
  * 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 / ’20~’24 / 약 450억원(국비 268억원 등)
 
  해양수산부는 차도선(카페리선)이 배출하는 오염물질과 소음, 진동, 악취 등을 저감하여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연안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순수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 및 실증이 완료되면, 우리나라 연안을 운항하는 차도선*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보급하고, 어선 등 다른 선박에 대해서도 전기추진선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서남해안의 도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총 165척이 운항 중
  
  전기선박 신산업은 선박의 건조(조선업), 활용(해운업), 기자재(배터리, 모터, 배전시스템), 시스템 운영관리(배터리 충전, 유지보수,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연관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기선박 보급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중소 조선소를 비롯해 해운사, 중소 기자재업체 등 관련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전기선박 보급에 앞서 관련 기술개발 지원, 정책 발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업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부, 지자체, 산업계, 전문기관 등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첫 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지자체(전라남도청, 목포시청), 조선소 및 해운사(㈜유일, ㈜해광운수), 배터리시스템 업체(삼성중공업㈜, 한화디펜스㈜, ㈜라온텍 등), 시스템 운영관리업체(㈜한화시스템, ㈜듀라소닉, ㈜비에네스소프트 등), 전문기관(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전기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 전기선박 관련 사업 및 정책 소개, ▲ 세계 최초 선박추진용 이동식 배터리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정책 발굴, ▲ 친환경 전기선박 기술에 기반한 한국형 그린뉴딜 연계방안, ▲ 관련 기업단체 간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개발과장은 “전기선박 관련 신산업은 오염물질 저감과 함께 조선'해운'기자재 등 다양한 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성장 동력이다.”라며, “협의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전기선박 관련 정책'사업이 한국형 그린뉴딜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