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달린 옷을 입고 다닌다.
- 국립전파연구원, 2014 미래전파 창의설계제작 경진대회 개최 -
□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이 주최한 2014 미래전파 창의설계제작경진대회에서 동양미래대학교 디자인태그팀(방지훈, 장도영, 정상녕)이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 대상 수상작인『착용형 안테나와 RFID 시스템을 이용한 홈 유비쿼터스 환경 구현을 위한 플랫폼』은“집을 나설 때 현관 도어가 자동으로 잠기고 전등이 저절로 꺼지는 홈 오토메이션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편리할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옷과 모자에 부착하는 안테나와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작품이다.
o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24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되는 전파방송 산업진흥주간 개막식에서 작품 시연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o 그 밖에 최우수상에는 무전원 재난 구조 센서 시스템을 제안한 KAIST RFSS 등 3팀이 선정되었다.
□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전파통신기술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를 대상으로 탐구정신의 확산과 미래통신의 근간이 되는 전파분야 기술 인력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써,
o 지난 6월부터 총 40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파분야 전공 교수ㆍ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발표 평가, 전시회 평가를 통해 최종 15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o 심사에 참여한 관계자에 따르면 대상 작품은 안테나를 입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앞으로 펼쳐질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 시대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향후 미래전파 연구 및 전파산업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o 전파분야의 젊은 기술 인력 발굴 등 저변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