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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 논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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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 논의 결과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30일(금)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 고용실태 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분석한 9월 여성고용실태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여성 일자리 대응방향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노동시장에서 취약계층에서 더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그 중 여성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이와 관련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서 경력단절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9월 기준(누계) 13만 8천 건의 취업지원을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난주 부연구위원은 9월 여성고용동향 발제에서, “8월의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9월 고용동향에서는 남녀 모두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용상황이 악화되었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불완전취업 형태인 ‘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 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지만, 이 중 청년층(15~29세)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고 전년동월대비 증가 폭도 여성이 더 큰 점**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라며,
* 실제 취업시간이 36시간 미만이면서, 추가취업을 희망하고 추가취업이 가능한 자
** 9월 15~29세 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 : 여성 102천 명(전년비 +64천 명), 남성 57천 명(전년비 +3천 명)

“불완전 고용상태에 놓인 청년여성 지원을 위해 한국판 뉴딜 관련 각 부처가 하고 있는 직접일자리 사업에서 여성 참여 비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 성재민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를 성별로 나누어 분석해보면 여성 일자리에 대해 갖는 의미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하였으며,

“여성에게 집중된 돌봄·육아 부담 해소를 위하여 가사·육아 서비스 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므로 이를 위한 정부 지원방안(바우처, 소득공제 등)에 대한 검토와 함께, 업무 특성 상 육아휴직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육아휴직에 준하는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기택 여성노동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노동의 중요성이 커진 반면, 돌봄노동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 평가는 아직 부족한 현실이다.”라고 지적하였으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 일자리를 잃는 동시에 다시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려는 움직임 또한 많은 상황으로, 새일여성인턴 지원금 확대 등으로 이들의 신속한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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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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