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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우량 신품종 산마루 1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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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우량 신품종‘산마루 1호’개발
- 국립산림과학원, 국내 첫 고온성 톱밥재배용으로 생산성?품질 우수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향미가 풍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표고의 우량 신품종인 ‘산마루 1호’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한?중 FTA 체결로 저가 중국산 표고가 수입됨에 따라 국내 표고 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돼 국산 고유종균의 점유율을 높이고자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산마루 1호는 국내 첫 고온성 톱밥재배용 품종이다. 산마루 1호의 생산성은 배지 100kg당 3.9kg(건표고 기준)으로 기존 중온성 품종인 산림 10호(3.4kg)보다 약 15% 높다.
국내 표고는 대표적인 단기 임산소득원 중 하나로, 약 5,000여 농가에서 연간 약 4만톤이 생산되고 있다. 또 연간 생산액은 2,200억원으로 재배 농가 당 약 4,4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품종 산마루 1호가 품질이 우수해 생산자의 종균 수요가 클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좋은 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산마루 1호가 보급될 경우 생산자의 소득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 큰 점유율을 갖고 있는 일본, 중국, 대만산 종균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약 1,200만달러의 로열티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산마루 1호는 종자산업법에 의해 품종보호 출원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운 박원철 화학미생물과 박사는 “산마루 1호는 고품질 다수확 종균으로 한?중 FTA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품종 중 하나”라면서 “내수 시장은 물론 안전한 한국 식품을 선호하는 중국 부유층 시장 등 해외 시장으로 그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과학 3.0의 효율적인 실천을 위해 전국 종균 배양소를 통해 표고 생산자에게 신품종 종균을 보급할 계획이다.
▶ 내용문의 :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조성택 과장, 박원철 연구관(02-96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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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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