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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장관, 자타리 캠프 방문으로 시리아 난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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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45호  배포일시 : 2014. 12. 20(토) 08:00 문 의 : 아프리카중동국 공보․홍보담당관 여성준 심의관(☎ : 2100-7476)
제 목 : 윤병세 장관, 자타리 캠프 방문으로 시리아 난민 격려
1. 윤병세 장관은 요르단 방문 기간 중 12.19(금) 유엔난민기구(UNHCR)가 운영하고 있는 자타리 캠프를 방문하여 시리아 난민들을 격려하고 향후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전달하였다.
    ※ 자타리 캠프는 현재 8만3천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중인 전 세계 두 번째 규모의 난민촌(2012.7월 개소)
2. 윤 장관의 금번 방문 계기 우리 정부는 자타리 캠프에 대한 100만불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바, 이 중 90만불은 카라반(컨테이너 하우스) 300대 구입에 사용되며, 10만불은 캠프 내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o 윤 장관은 금번 방문시 일차적으로 전달된 카라반 40채중 2채의 열쇠를 동 카라반을 사용할 난민 가족들에게 직접 전달하였으며, 기존에 전달되어 사용중인 카라반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 우리 정부는 시리아 난민에 대해 2012-14년간 총 1,300만불 지원의 인도적 지원 제공(이 중 요르단에 대해 480만불 지원)
3. 자타리 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UNHCR 요르단 대표와 캠프 소장은 윤 장관에게 캠프 현황을 브리핑하고 국제사회가 지원을 지속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전쟁과 재건을 경험한 한국의 지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ㅇ 동 대표는 캠프내 전기, 하수도, 식수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카라반 등 난민 거주시설 추가 확충이 시급하고 아동들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카라반 지원, 축구장 건설, 태권도 교실 운영 등 한국의 지원이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하면서 각별한 사의를 표명하였다.
  ㅇ 아울러, 동 대표는 시리아 난민을 유치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도 중요한바, 중장기적으로 난민 캠프가 요르단의 지속가능한 시설로 유지될 수 있도록 투자함으로써 대규모 난민시설을 수용하고 있는 요르단의 미래를 지원하는 것 또한 과제임을 강조하였다.
4. 윤 장관은 시리아 난민 문제는 요르단을 비롯한 난민 수용국은 물론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는 데에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요르단의 난민 수용 부담 경감과 UNHCR과의 효율적인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역할을 다해나갈 것임을 약속하였다.
5. 금번 윤 장관의 자타리 캠프 방문은 경제 분야 뿐 아니라, 정치, 안보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추구하는 우리의 대중동 외교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일 뿐 아니라,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글로벌 현안인 시리아 난민 관련 국제사회의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끝.

외 교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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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