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산업 FTA 활용 쉬워진다. - 농수산식품 특화 원산지관리시스템 시연회 개최 - |
□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에 따라 각 산업의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수출 저성장 분야인 농수산식품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2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그동안 FTA 활용이 저조했던 농수산식품 산업의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농수산식품 분야에 특화된 원산지관리시스템 개발을 마무리 짓고, 천안시 소재 ‘천안배원예농협’에서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세청 등과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업계 현장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 자리에는 특히,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 농수산식품 수출 효자품목인 배, 조미김, 홍삼, 김치, 차류, 냉장·냉동식품 등을 생산?유통?수출하는 기업 대표 등 총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농수산식품 특화 원산지관리시스템’은 FTA 활용률이 낮은 농수산식품분야의 수출 산업화 지원을 위해 금년에 산업부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것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을 개발자로 선정하여 7개월만에 완성한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