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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환자 발생 1년, 3차례 유행 극복은 국민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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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환자 발생 1년, 3차례 유행 극복은 국민 덕분에
-의료·방역 현장 대응인력, 지자체 공무원 등에도 감사 밝혀 -
-격리해제자가 입원한 요양병원에 수가 가산 -
-동절기 대비 생활치료센터 등 화재 안전검검도 실시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최근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노숙인에 대해 병원과 보건소간 확진자 정보가 제때 공유되지 않아서 뒤늦게 소재가 확인된 위험천만한 사건이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이번 사례처럼 감염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일이 또다시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 질병관리청에서는 확진자 정보가 누락 없이 신속하게 유관기관간에 공유될 수 있도록 보완 조치를 검토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가격리자 응급사태 발생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골든타임이 중요한 응급상황에서 방역지침에 얽매이다가 때를 놓쳐 국민의 생명이나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일선 의료진과 방역담당자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정확히 숙지하고 현장에 적용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 방대본은 대응지침이 마땅히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할 일반환자의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저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방역을 잘하면서도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하다면 개선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1.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1월 20일(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14.~1.20.)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3,116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445.1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299명으로 전 주(413.4명, 1.7.∼1.13.)에 비해 114.4명 감소하였고, 비수도권은 146.1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1.14.~1.20.)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국내발생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299명 20.6명 26.9명 28.9명 54.9명 12.7명 2.3명
60대 이상 84.1명 3.4명 13.1명 8.1명 13명 3.1명 -
즉시 가용 중환자실(1.19. 9시 기준) 160개 26개 30개 37개 61개 6개 4개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5만1804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2만4958건을 검사하는 등 대규모 검사가 이루어졌다.

-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6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1.20.) 총 132만6362건을 검사하여 3,833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었다.

* 수도권 : 130개소(서울 52개소, 경기 70개소, 인천 8개소)

비수도권 : 34개소(부산 15개소, 대구 4개소, 경북 4개소, 울산 2개소, 세종 2개소, 전북 2개소, 전남 2개소, 광주 1개소, 대전 1개소, 충남 1개소)

-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2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병상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72개소 1만2626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2.6%로 9,77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47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21%로 8,27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962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1%로 5,63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76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422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7.6%로 179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18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712병상을 확보(1.19.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24병상, 수도권 160병상이 남아 있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1.19.기준) >

중증도별 병상 현황
구분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준-중환자병상 중환자병상
보유 가용 보유 가용 보유 가용 보유 가용
전국 12,626 9,777 8,962 5,636 422 179 712 324
수도권 10,476 8,271 3,579 1,768 278 118 438 160
서울 5,813 4,928 1,786 956 99 59 211 62
경기 3,352 2,436 1,282 511 146 42 173 73
인천 538 386 511 301 33 17 54 25
강원 164 89 362 254 5 1 20 6
충청권 241 163 1,091 794 47 19 49 26
호남권 300 222 953 695 8 3 51 30
경북권 618 443 1,712 1,353 28 17 51 37
경남권 632 394 941 470 51 18 99 61
제주 195 195 324 302 5 3 4 4

이러한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322명(1.19일 기준)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감염병전담(요양)병원 등에서 치료가 끝난 격리해제자가 일반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요양병원의 집단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요양병원 환자를 전담하는 감염병전담(요양)병원 11개소를 지정(1.19.기준)하고, 예방-치료-사후관리에 이르는「요양병원 긴급의료 대응방안」을 수립·시행 중(1.3.)이다.

또한, 일반요양병원에서 치료가 끝난 격리해제자의 입원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격리해제 절차를 마련*하고, 보건소가 시·도 방역담당관 및 요양병원과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 격리해제자는 전원시 PCR 음성 결과 확인 불필요

이와 함께 1월 4일부터 격리해제자를 입원시킨 일반요양병원에 감염예방관리료 수가를 10배 가산*하였다.

* 기존 감염예방관리료의 10배를 최대 14일까지 지급(약 24만 원=17,250원×14일)

앞으로도 격리해제 이후 요양병원 입원이 필요한 환자가 적절히 전원 될 수 있도록 17개 시도와 함께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별진료소, 병원, 생활치료센터, 돌봄과 심리방역 현장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 곳곳에서 애쓰신 의료진, 방역 인력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해 온 국민 덕분에 지금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저력을 믿고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이동량 분석 결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하였다.

*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하여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

지난 주말(1월 16일∼1월 17일)동안 이동량은 수도권 26,241천 건, 비수도권 26,372천 건, 전국은 52,613천 건이다.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6,241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26.9%(9,649천 건) 감소하였으나, 직전 주말(1월 9일 ~ 1월 10일) 대비 13.3%(3,073천 건) 증가한 것이다.

한편,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 26,372천 건은 거리 두기 상향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 대비 30.9%(11,771천 건) 감소하였으나, 직전 주말(1월 9일 ~ 1월 10일) 대비 20.2%(4,431천 건) 증가하였다.

<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주말 이동량 추이 분석 >

거리 두기 조정 이후 주말 이동량 추이 분석
구분 0주차 (11.9~11.15) 4주차 (12.7~12.13) 5주차 (12.14~12.20) 6주차 (12.21~12.27) 7주차 (12.28~1.3) 8주차 (1.4~1.10) 9주차 (1.11~1.17)
거리 두기 단계 거리두기 이전 - 수도권2.5단계,비수도권2단계 (12.8~)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12.24~)
주말 이동량 수도권 35,890천건 - 24,488천건 24,426천건 23,599천건 22,367천건 23,168천건 26,241천건
직전 주 대비 증감 - ▲12% ▲0.2% ▲3.4% ▲5.2% 3.6% 13.3%
비수도권 38,143천건 - 26,737천건 25,420천건 25,054천건 24,143천건 21,941천건 26,372천건
직전 주 대비 증감 - ▲6.8% ▲4.9% ▲1.4% ▲3.6% ▲9.1% 20.2%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환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되었지만, 개인 간의 접촉에 의한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적인 모임과 만남을 취소하는 등 거리 두기에 계속 힘써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3. 생활치료센터 등 긴급 화재안전 점검결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소방청(청장 신열우)로부터 ‘생활치료센터 등 긴급 화재안전 점검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소방청은 코로나19 격리시설 등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9일까지 감염병 관련 격리시설과 감염취약시설 총 5,307개소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긴급 화재안전 점검대상 현황 >

긴급 화재안전 점검대상 현황
총 계 생활치료센터 임시생활시설 요양병원 노인의료 복지시설 정신병원
5,307개소 78개소 72개소 1,349개소 3,650개소 158개소

- 시·도별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소방·전기설비, 피난시설 등의 정상 작동 등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리자 등에 대한 화재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그간(1.7.∼1.18.) 1,472개소를 점검한 결과 1,283개소는 관리 상태가 양호하였다.

- 장성군 임시생활시설은 시설 노후 등에 따른 누전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개선하였으며, 천안국립청소년 수련원 등에서는 자체 화재대응 매뉴얼을 마련*하여 운영하는 등의 화재예방 조치를 하고 있었다.

* 생활관별 대피 안내담당팀 운영 및 지정 대피장소 확보 등

- 다만, 189개소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하지 않는 등 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그 밖에 조치 명령·현장시정 등의 조치를 진행하였다.

앞으로 관계기관, 지자체와 협력하여 코로나19 관련 시설 등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도 계속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4.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서울, 경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서울특별시는 무증상 확진자로 인한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감염 취약직업군인 콜센터 종사자 5만여 명에 대한 선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그간(‘20.12.23~’21.1.19.) 4만 965명(81.9%)를 검사하여 16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다.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 등은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진자·접촉자 등에 대해 치료와 격리조치 등을 진행하였다.

< 검사 대상 및 진행현황 >

검사 대상 및 진행현황
구 분 금융 유통 기타(교육,제조 등)
검진대상(명) 50,028 36,107 2,084 11,837
검진완료(명) 40,965 29,569 1,704 9,692

- 향후 기관별 검사를 독려하여 미검진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조기에 마무리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하여 추가 진단검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확충·관리·운영과 요양·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보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1월 18일부터 민관협력 전담조직인 ‘경기도 코로나19 의료자원특별팀(TF)’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 의료자원특별팀은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운영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정·법률 지원, 생활치료센터 설치, 인력지원, 의료자원관리, 요양·복지시설 보호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5.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점검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1월 19일(화)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4만 9128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3015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2만 6113명이다.

-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986명 감소하였다.

어제(1.19.)는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3명을 적발하여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1월 19일(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8,090개소, ▲실내체육시설 686개소 등 21개 분야 총 2만3788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32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만587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51개반, 8825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붙임 > 1. 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1.18.∼’21,1.31.)
2. 비수도권 방역조치 요약표(’21,1.18.∼’21,1.31.)
3. 다중이용시설 관련 Q&A
4. 감염병 보도준칙

<별첨> 1. 코로나19 일상적인 소독방법 바로 알기 카드뉴스
2. 올바른 소독방법 카드뉴스 1, 2, 3편
3.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안내 및 주의사항(환경부)
4. 코로나19 살균·소독제품 안전 사용을 위한 홍보자료 목록(환경부)
5.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대국민 행동 수칙
6. 마스크 착용 권고 및 의무화 관련 홍보자료
7.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포스터
8. 일상 속 유형별 슬기로운 방역생활 포스터 6종
9. 코로나19 고위험군 생활수칙(대응지침 9판 부록5)
10. 생활 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 홍보자료(3종)
11. 마음 가까이 두기 홍보자료
12.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마스크 착용
13.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환경 소독
14.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어르신 및 고위험군
15.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지침: 건강한 생활 습관
16. 자가격리 대상자 및 가족·동거인 생활수칙
17. <입국자> 코로나19 격리주의 안내[내국인용]
18. 잘못된 마스크 착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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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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