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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채용2과) 강화된 방역대책으로 확진자도 공무원시험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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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치러진다.
 
 ○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응시를 허용할 방침이다.
 
□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해 시험 방역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보다 강화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3월 6일(토)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앞서 지난 5~7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48명 선발에 1만5,066명이 지원해 평균 43.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지난해 총 370명 선발에 1만2,595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2,471명(19.6%) 증가했으며, 경쟁률*도 높아졌다.

 

    * 최근 경쟁률 : '17년41.1:1→'18년37.3:1→'19년36.4:1→'20년34:1→'21년43.3:1
 
□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48.2:1, 5급 기술직군 30.1:1, 외교관후보자 41.8:1을 각각 기록했다.
 
 ○ 세부 모집단위로는 출입국관리직이 2명 선발에 359명이 지원해 179.5: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8세로 지난해(27.7세)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 연령별로는 20~24세 4,306명(28.6%), 25~29세 6,555명(43.5%), 30~39세 3,417명(22.7%), 40~49세 709명(4.7%), 50세 이상은 79명(0.5%)이었다.
 
 ○ 여성 접수자는 46%로 지난해(41.2%)보다 다소 증가했다.
 
□ 1차 시험은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4월 7일(수)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s://www.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 한편, 인사처가 방역당국 등과 협의해 시행하는 시험 방역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동 대책은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일부 조정·시행할 수 있음
 
1. 수험생 사전관리 대책

 

 ○ 먼저, 인사처는 방역당국 및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시험 직전까지 수험생 전원에 대해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및 출입국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 수험생이 건강상태나 출입국 이력 등을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진신고시스템(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접속가능)도 확대·운영한다.

 

   - 지난해 상당한 방역효과를 보인 수험생 자진신고시스템 운영기간을 1주에서 2주로 연장하고 감독관 등 시험 종사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한다.
 
2. 확진자·자가격리자 응시대책

 

 ○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에 대해서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응시를 허용할 방침이다.

 

   - 인사처는 방역당국의 시험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치의로부터 응시 가능한 상태임을 확인받은 수험생에 대해 방역당국이 지정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 또한 인사처 직원으로 구성된 시험관리관을 해당 시설에 파견해 전신보호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험 전 과정을 직접 관리·감독한다.

 

 ○ 자가격리자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방역당국과 협의 후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이번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이 확진 또는 자가격리 판정을 받았다면, 즉시 인사처 및 지역보건소에 신고해 안내에 따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시험운영시간 단축

 

 ○ 한편, 인사처는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시험의 운영시간을 총 60분가량 단축,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수험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험생 교육 및 준비시간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시험운영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며, 시험시간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다.

 

4. 시험장·시험실 안전대책

 

 ○ 응시인원이 전년보다 증가한 상황이지만 시험실 당 수용인원은 평년 25~30명에 비해 대폭 감소된 15명 이하로 운영한다.

 

   - 수험생간 1.5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이를 위해 시험장도 전년대비 9개 더 확보*했다.

 

     * ('20년) 32개 시험장 843개 시험실 → ('21년) 41개 시험장 1,022개 시험실(예정)

 

 ○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주출입구를 단일화하고, 출입자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은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 시험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충분한 거리두기, 손 위생, 환기,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시험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5. 사후관리 대책

 

 ○ 한편, 수험생이나 시험감독관에 대한 사후관리 대책도 마련됐다.

 

   - 시험 당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을 보인 수험생 등에 대해서는 2주간 건강상태 이상 유무를 계속적으로 확인·관찰할 예정이다.

 

   -  특히, 확진자·자가격리자가 응시한 시험실 감독관은 시험 후 1일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2주간 건강상태를 확인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황서종 인사처장은 "최근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와 정부 전체의 결정에 따라 확진자에게도 시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수험생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시험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아울러, 수험생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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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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