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김 현 부위원장(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박대식)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방역조치 준수 현황과 미디어 교육·체험서비스 현황을 점검했다.
김 현 부위원장은 광주 시민이 체험관 등 센터 시설 이용 시 소규모 단위 이용,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집중 점검하고, 노령층 IT 미디어강사 양성교육 현장, 광산구 발달장애인 미디어체험 현장, 센터에 있는 녹음·편집실을 이용한 시청자참여 라디오 방송프로그램 제작 현장 등을 참관했다.
김 부위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방역조치에 앞장서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미디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센터가 지역방송 발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센터를 더욱 촘촘하게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세종 등 전국에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체험, 방송제작 시설?장비 대여,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제작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www.kcmf.or.kr)에 접속하거나 각 지역의 시청자미디어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