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2월26일(금), 충남 당진에서 대호간척지 수출용 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관세화, 고령화, 소비감소 등에 따른 쌀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호간척지에 수출용 벼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생산원가 수준의 원료벼 공급으로 쌀 및 쌀 가공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농진청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쌀수출협의회 등 6개기관이 참여하였다.
농진청은 무논직파, 무인항공 직파 및 방제, 로봇제초 등 신기술 실증 시범포 운영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쌀 수출단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여 쌀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