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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 달더 회장 등 대표단 접견 계기 아베 日 총리의 미 상하원 연설 계기 올바른 역사인식 표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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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181호   배포일시 : 2015.3.27(금) 문 의 : 북미국 공보․홍보담당관 조구래(☎:02-2100-7383) 
제목 : 외교부 장관,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 달더 회장 등 대표단 접견 계기 아베 日 총리의 미 상하원 연설 계기 올바른 역사인식 표명 기대
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3.27(금) 오후 지도자 프로그램(Leadership Mission Trip)의 일환으로 방한 중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 남북관계, 한·일관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ㅇ CCGA는 1922년 설립된 미국 내 외교정책 분야의 대표적 싱크탱크로서 1974년부터 美 대외정책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여론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특히 주NATO 대사를 역임하기도 한 이보 달더(Ivo Daalder) 회장은 美 대선시 오바마 캠프의 외교정책 자문으로도 활동한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다.
2. 달더 회장이 한일관계 전망을 문의한데 대해, 윤 장관은 우리로서는 △일본을 중요한 이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올해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관계 진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하고 △특히, 금년이 종전 70주년을 맞는 시대적 상징성이 있는 해인만큼 아베 총리가 美 상하원 합동연설 등 계기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표명함으로써 한일 관계 및 동북아 정세에 긍정적인 전환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ㅇ 이에 달더 회장은 미 의회 차원에서도 아베 총리가 상하원 연설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주시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하고, 윤 장관의 설명에 공감을 표시하였으며, 윤 장관은 미국 중서부의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CCGA의 역할에 기대를 표시하였다.
3. 윤 장관은 CCGA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활동을 평가하고, 한・미 동맹은 60여년간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한 핵심축으로 기능해 왔으며 금년 대통령 방미 등을 통해 최상의 한·미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CCGA, 미국 대외정책 관련 여론조사 정기 실시 / 2014년도 조사결과 미국인의 對韓 호감도 55%로 사상 최고치(8년전 대비 11%증가) / 한국인의 對美 호감도 82%로 사상 최고치(7년전 대비, 24% 증가)
4. CCGA 대표단은 AIIB, THAAD 등 최근 동북아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하고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문의하였다.
  ㅇ (THAAD 관련) 윤 장관은 주한미군 THAAD 배치 문제는 만일 제기되는 경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해소라는 본질적 관점에서, 안보 요소 등을 포함한 우리의 종합적 국익 차원에서 검토, 결정할 것이라고 하고, 우리의 국익과 직결된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차분하게 심사숙고하면서 냉정하게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AIIB 관련) 윤 장관은 일각에서는 AIIB 가입을 지나치게 지정학적 견지에서 이해하려는 견해도 있으나, 우리 정부의 AIIB 가입은 역내 인프라 사업을 통한 연계성 강화와 경제 개발 등 경제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AIIB가 지배구조, 세이프가드, 조달정책 등 측면에서 기존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AIIB 내부에서 지속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5. 윤 장관은 오늘 CCGA 대표단 전원(총26명)을 면담한 것 이외에도 지난 2.23에는 CFR 대표단(회장 : Richard Haass) 일행 전원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과 한·미 동맹 발전 현황, 한반도 정세 및 한·일 관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이해를 제고한 바 있다.
붙임 : Ivo Daalder CCGA 회장 인적사항.  끝.

외 교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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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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