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만국가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자체마다 청년 범위 들쭉날쭉… 인구구조·재정 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젖소 발굽 관리,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 환경 관리, 정기적인 발굽 삭제, 세족 신경 써야 질환 예방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 발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가에서 관리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했다.

젖소 발굽 질환은 번식 장애, 유방염과 더불어 젖소의 3대 도태 원인으로 꼽힌다.

발굽 질환이 있으면 소가 올라타는(승가) 행위를 하지 못해 발정 발견이 어렵고, 운동성이 눈에 띄게 줄어 사료 그릇(사조)에 접근하는 횟수도 줄어든다. 섭취량이 떨어져 유량이 줄고,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 유방염 발생 위험도 느는 등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외양간(우사) 환경 관리와 정기적인 발굽 삭제, 세족 등으로 발굽을 관리해준다.

외양간 바닥은 대부분 콘크리트로 소가 느끼는 충격이 크고, 발굽이 닳지 않기 때문에 발굽 과증생1)이 나타난다.

또, 바닥이 습하면 발굽이 무뎌져 피부염을 일으키므로 마른 흙바닥과 비슷하게 해주고 초지나 흙으로 된 운동장에 풀어놓아 발굽 건강을 유지해준다.

아울러, 보행 장애 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소의 발굽 삭제를 1년에 1회∼2회 해준다.

젖소 발굽 질환 중 흔히 발생하는 우상성 피부염2)은 전염성이 강하다. 젖소가 이동하는 길에 황산동을 이용한 세족조를 설치해 주기적으로 발을 씻어 주면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분뇨 등 유기물이 세족조에 들어가면 소독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세족액을 자주 교체해 준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희설 낙농과장은 “젖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굽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농가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질환도 예방하고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발굽 과증생: 비정상적인 발굽의 지세 및 보행 등으로 발굽이 정상적은 마모되지 않아 자라는 상태 2) 우상성 피부염: 소의 발굽 사이 또는 발뒤꿈치 부위에 머리카락 형태의 사마귀 모양의 병변을 나타내는 세균성 질환

[문의] 농촌진흥청 낙농과장 강희설, 낙농과 조용일 041-580-3407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