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수의매매 예약거래 정보제공 시스템 오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도매시장 내 정가ㆍ수의매매* 확대(‘14년 14%→‘16년 20%)를 위하여 “모바일 정가ㆍ수의매매 예약거래 정보제공시스템(이하 모바일 예약거래시스템, http://www.agromarket.kr)”을 5.29(금) 오픈한다고 밝혔다. * 가격을 정하고 거래(정가매매)하거나 상대를 정하고 거래하는 방법(수의매매) ❍ 해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ICT 기술을 활용하여 산지․도매시장간 쌍방향 정보공유를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누구든지 구글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정가‧수의매매’를 조회하면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예약거래 시스템’은 하나의 시스템에서 산지 출하정보․소비지 구매계획․법인 거래계획 공유를 도와 경매사가 보다 쉽게 거래를 중개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성 문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 기존에는 출하 및 구매정보가 경매사에게 집중되어 예약거래가 체결되기 위해서는 출하자나 중도매인이 경매사의 정보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거래 성사나 가격․물량 협상 등에 애로가 있었지만, ❍ 이번 모바일 시스템 구축으로 산지․도매시장간 ICT 기술을 활용한 쌍방향 정보공유를 통해 출하자와 중도매인 모두 계획적인 사전 물량 조정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시스템 구축 이전 출하정보가 ‘출하자→경매사→중도매인’으로 전달되면 중도매인 구매의향이 있는 경우 ‘중도매인→경매사→출하자’로 구매의사가 전달되어 가격협상이나 거래체결 가능. 이때, 모든 과정은 경매사와 전화통화로 이루어져 경매사의 정보력이 정가․수의매매 성사에 핵심 변수임
모바일 예약거래 시스템을 활용하면 누구나 언제․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가격정보를 받아보고 정가․수의매매를 할 수 있게 되어 정가․수의매매 활성화(‘16년 20%)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출하․구매 관련 정보 뿐 아니라 정가․수의매매 우수사례나 노하우 공유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통종사자 의견수렴 결과 정가‧수의매매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場)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컸다“며 ❍ ”이번 모바일 예약거래 시스템 구축이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용 방법에 대한 적극적 교육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