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한․호주 국방정책 실무회의 개최
ㅁ 제16차 한‧호주 국방정책 실무회의가 7월 3일(금)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개최된다. 동 회의에는 한국 측은 윤순구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호주 측은 스캇 디워(Mr. Scott Dewar) 호주 국방부 국제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 한‧호 국방정책 실무회의: 1997년 제1차 회의 개최 이후, 매년 상호 방문하여 개최하는 양국 국방부간 국장급 정례협의체 / 2014년 2월 제15차 회의는 캔버라에서 개최함.
ㅇ 오늘 회의에서 양국은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등 지역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군교육 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연합훈련 등 한‧호주간 실질적인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ㅇ 또한, 작년 4월 호주 애보트(Abbott) 총리 방한 계기에 양국 정상이 채택한「한‧호 비전성명」의 후속조치로서, 금년 9월 제2차「한‧호 외교‧국방(2+2) 장관회담」에서 발표할「한‧호 안보‧국방협력 청사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 「한‧호 외교‧국방(2+2) 장관회담」: 우리나라가 미국 이외 국가와 개최하는 유일한 2+2 회담으로서, 금년 9월 호주에서 제2차 회담 개최 예정/제1차 회담은 2013년 7월 서울에서 개최함.
* 「한‧호 안보‧국방협력 청사진」: 한‧호 양국 안보‧국방 분야의 협력사항과 추진방향 및 계획을 제시하는 문서임.
ㅁ 호주는 6‧25전쟁에 참전한 우리의 전통 우방국이자 전략적인 안보협력 파트너로서, 특히「한‧호 2+2 장관회담」개설 및「한‧호 국방장관회담」의 정례적인 개최 등을 통해 우리와의 국방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ㅇ 금번 정책실무회의는 이러한 양국 국방협력 관계 발전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더욱 내실 있는 협력 추진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