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웅 교수, 유엔 인권이사회「강제실종 실무그룹」위원 임명
□ 백태웅 하와이대 법과대학 교수가 ‘15. 7. 3.(금) 유엔 인권이사회「강제실종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Enforced or Involuntary Disappearances)」위원으로 임명되었다. ※ Joachim Rücker 인권이사회 의장(주제네바독일대사)은 백태웅 교수(강제실종 실무그룹 위원)와 함께 6명의 특별절차 수임자 임명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강제·비자발적 실종 문제를 조사하고, 강제실종 피해자 및 그 가족과 관련국 정부 간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강제실종 여부를 판단하여 필요한 권고를 제시한다.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5개 지역그룹에서 각 1명의 전문가로 구성 ? 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 가능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55개 인권이사회 특별절차(special procedures) 중 하나로, 현 유엔 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의 전신인 유엔 인권위원회(Commission on Human Rights)가 1980년 설치하였고, 2006년 유엔 인권이사회 출범 이후에도 계속 유지 □ 백태웅 교수는 앞으로「강제실종 실무그룹」위원으로서 유엔의 인권 증진 및 보호 노력에 적극 기여하는 동시에 6.25전쟁 전후 강제 납북된 우리 국민의 소재를 파악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그동안 우리 정부는 다양한 유엔 인권기구에 우리 국민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 현재 유엔 인권관련 기구에서 활동중인 우리 국민 (총 5명) - 이양희「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임명 (2014) - 홍성필「자의적 구금 실무그룹」위원 임명 (2014) 및 의장 수임 (2015) - 신혜수「유엔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위원 당선 (2010) 및 재선 (2014) - 김형식「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위원 당선 (2010) 및 재선 (2014) - 서창록「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위원 당선 (2014) 붙임: 백태웅 「강제실종 실무그룹」 위원 인적사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