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1단계 목표 성공적 달성! - 한국형발사체 엔진 시험설비 8종 구축, 7톤 액체엔진 점화/연소시험 성공 -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한국형발사체개발 1단계 사업(’10.3월~’15.7월) 목표인 엔진 시험설비 구축과 7톤급 액체엔진 총조립 및 점화/연소시험 등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2단계 사업(’15.8월~’18.3월)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ㅇ「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전담평가단(위원장 국방과학연구소 민성기 박사, 이하 전담평가단)」은 현장점검, 기술 분야별 검토회의 등 2개월 동안의 1단계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ㅇ “엔진 시험설비 구축과 7톤 액체엔진 개발 등 1단계 목표를 달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75톤 액체엔진 시스템 개발 및 시험발사체 발사 등 2단계로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평가하였다.
□ 1단계에서는 예비설계 완료, 시험설비 구축․추진, 7톤 액체엔진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원과 산업체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2단계 진입이 가능하였다.
ㅇ 설계 분야는 시스템 요구조건 설계, 시스템설계를 거쳐, 예비설계를 전담평가단에서 검토(’14.12월)하여 완료하였으며 상세설계 단계로 진입(’15.1월∼)하였다.
ㅇ 한국형발사체의 주요 구성품 및 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설비 분야는 3단 엔진 연소시험설비, 연소기 연소시험 설비 등 8종을 구축 완료하여 주요 구성품 및 엔진의 성능검증에 매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ㅇ 7톤 액체엔진 개발 현황은 연소기, 터보펌스, 가스발생기의 주요 구성품 성능을 확인하고 총조립을 완료(4월 말)하여 7톤 액체엔진의 첫 점화/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15.7.22.)하였다.
- 이는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시험설비의 검증과 발사체 엔진의 검증을 모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이다.
- 7톤 엔진의 최종검증은 향후 3년간 160여회 시험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엔진의 성능(연소시간 500초)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2단계에서는 75톤급 액체엔진 연소시험을 수행(’16.6월)하여 성능을 확인하고 시험발사체의 상세설계를 완료(’17.2월)한 후, 시험발사체 종합점검(’17.10월)을 실시하여 시험발사체를 발사(’17.12월)할 계획이다.
□ 아울러 미래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정환 박사를 2단계 사업단장으로 임명하여 75톤 액체엔진 개발 및 시험발사체 발사 등 2단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