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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경춘선, 이제 자전거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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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철길이 복선 전철화되면서 폐선돼 방치상태에 있던 옛 철길이 자전거길로 재탄생됐다.

이에 따라 추억의 경춘선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4일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을 비롯해 자전거 동호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사릉역 주차장에서 「경춘선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경춘선 자전거길은 서울 성북구 광운대역에서 강원 춘천역까지연결되는 약 91km의 자전거길로, 마석역에서 의암댐 구간(49.7km)은 ‘12년에 완료된 바 있으며, 이번에 갈매역 ~ 마석역 구간(25km)이 연결됨에 따라 경기 구리 갈매역에서 강원 춘천역까지 자전거로 막힘없이 달릴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된 경춘선 자전거길은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대중교통시설이 연계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별내·평내지구 등 7개 주거단지와 퇴계원역·금곡역 등 8개 수도권 전철역사가 인접해 있으며, 주행여건도 매우 양호하여 통근·통학 등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춘선 자전거길은 북한강 자전거길과 교차하여 강원 춘천방향과 경기 양평 방향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날 수도 있어 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열차가 다니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간이역사(금곡), 터널(어룡, 마치)등을 안전시설을 보완하면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여 찾는 이들에게 경춘선의 옛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더불어 혼잡한 마석시내를 우회하고 자전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마석고가교(약 530m)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도심의 하늘을 달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개통식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경춘선 자전거길을 통해 도심 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자전거길의 지속적인 확충과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 등과 협업을 통하여 자전거 안전교육, 캠페인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주민생활환경과 송준호 (02-2100-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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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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