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사이버교육 정보의 실시간 전달 방식을 도입하고, 강사와 학습자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정부 3.0 기반의 사이버교육혁신 3개년 계획이 마련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 소속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옥동석, 이하 중공교)은 2일 ‘차세대 통합 사이버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운영 과정 재설계(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와 「정보화전략계획(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 현재의 공무원 사이버교육시스템은,
❍ 구축 10년이 지난 노후시스템으로 각종 표준화 및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교육기법 반영이 곤란하고,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으며,
❍ 교육생이 자기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해 학습하는 ‘자기주도 학습’ 방식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 이번 정보화전략계획(ISP)에서는 이를 해결하고자 3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붙임1] 차세대 통합 사이버교육시스템 구축 로드맵 참고
❍ (1단계, 2015년) 언제 어디서나 학습자 중심의 실시간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개방‧소통형 시범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사혁신처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공개강의 서비스를 시작하며,
❍ (2단계, 2016년) 공동활용시스템*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운영포털, 교육운영지원, 모바일 등 공동 활용분야를 확대하고,
* 콘텐츠, 시스템을 중공교의 단일 시스템에서 공동 운영‧관리
[붙임2] 사이버교육 공동활용기관(105개) 현황
❍ (3단계, 2017년) 외국 공무원, 해외 근무 공무원이 대상인 글로벌 사이버교육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
□ 3개년 계획사업이 완료되면, 교수와 학습자 간 소통, 학습경험 공유 등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체제가 완성되고,
❍ 국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콘텐츠를 담은 대국민 사이버교육 서비스도 제공된다.
❍ 또한 내년 말, 사이버교육 공동활용시스템 확대가 내년 말 완료되면, 현재*에 비해 3,28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각급 기관에서 사이버교육시스템, 콘텐츠를 개별적으로 구축‧운영 → (개선) 콘텐츠 표준화, 공동활용, 공개데이터베이스 적용 등
[붙임3] 차세대 통합 사이버교육 시스템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
□ 옥동석 원장은 “공무원 사이버교육시스템 개편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교육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개편이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국가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