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해빙감시시스템, 새롭게 단장하여 국민을 만나다.
- 기상청, 11월 25일 ‘북극해빙감시시스템’ 개편 및 국민 공개 -
□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11월 25일 새롭게 단장한 ‘북극해빙감시시스템’을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 이 시스템은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빠르게 감소하는 북극해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정부의 북극정책 종합계획*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북극정책
종합계획 :
우리나라는
2013년
북극옵서버 자격을 취득하고 같은 해 12월
7개
부처가
참가하여 북극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 개편한 시스템은 기존에 제공하던 위성해빙감시 정보 외에 △해빙전망정보 △북극항로 해빙환경 정보를
추가하였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
또한,
북극해빙감시시스템은
미국의 마이크로파 위성센서(SSMIS:
Special Sensor Microwave
Imager/Sounder)*를
이용하여 개발하였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해빙면적
정보
△해빙표면거칠기
정보 △해빙전망정보
△북극항로
주변 해빙정보를
제공한다.
○ 해빙전망정보는 기상청과 전남대학교(정지훈 교수팀)가 공동으로 개발한 통계적 해빙예측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 3개월까지 위성기반의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고윤화 기상청장은 “개편된 ‘북극해빙감시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자료들이 안전한 북극항로 개척,
에너지?자원개발, 한반도의 한파 예측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 한편, 더욱 자세한 2015년 북극해빙 분석정보는
‘북극해빙감시시스템(http://seaice.k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