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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기술협력 활성화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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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민·군기술협력’의 활성화를 위하여 부처 간 손을 맞잡고 공동 콘퍼런스를 마련하였다.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이 올해 2월 공동으로 제안하고 구성한 “민·군·산 협의체”의 첫 성과다.
  •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정홍용),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원장 이헌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 박용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정재훈)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민·군·산 협의체는 민군기술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27일(금, 13:30~17:00)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민군기술협력 활성화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차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참여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붙임 1. 참석자 현황 참조
  • 정홍용 ADD소장의 개회사, 진양현 방위사업청 차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콘퍼런스는 국내외 민군기술협력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과 민군기술협력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민군기술협력에 대한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 주제 강연은 3개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김인우 ADD 민군협력진흥원장이 “민군기술협력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발표하였고, 스웨덴 국방연구소(FOI)의 마틴 룬드마크(Martin Lundmark) 박사가 “유럽의 민군기술협력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국방기술이전의 대표 국가인 미국의 현황에 대해서는 글로벌혁신센터(KIC)의 박종원 실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 정부기관의 기술이전 사례”에 대해 설명하였다.
  • 민군협력 사례발표는 스핀 오프, 스핀 온, 스핀 업 등 3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진행되었다. 각 테마마다 주요 성공사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스핀 오프(Spin-off) : 내비게이션, 전자레인지처럼 국방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여 활용하는 것을 의미. ADD의 군용 초고주파 회로설계 기술을 활용하여 100G급의 상용 광통신모듈을 개발한 “AR텍”의 사례를 통해 설명.
    • 스핀 온(Spin-on) :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국방 기술에 적용하여 활용하는 것을 의미. 민간의 토목, 건축용으로 활용하던 측정 장비를 포탄 위치를 추적하고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 개발한 “이오(EO)시스템”의 사례를 통해 설명.
    • 스핀 업(Spin-up) : 하나의 기술을 개발하여 민과 군이 함께 적용하여 활용하는 민군겸용기술. “사파이어테크놀로지”의 자외선급 대형 사파이어 개발 성공사례를 통해 설명.
  • 행사에 참석한 정홍용 ADD 소장은 “민ㆍ군ㆍ산 협의체는 앞으로 참여기관들의 강점을 살려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고 국방기술과 민간기술의 상호 활용성을 촉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국가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한편, 민ㆍ군ㆍ산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ADD는 민수사업화가 유망한 국방기술정보를 민간에 제공하여 새로운 민수품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민간기술의 국방활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품원은 KIAT가 제공하는 민간의 산업기술정보를 국방기술거래장터를 통해 관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한상의는 국방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가능 기업 후보군의 정보를 공유하고 민·군간 상호 기술 활용성에 대한 중개와 홍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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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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