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특화·집중 육성한다 - 11.26.부터‘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사전공고, 12.16.부터 접수 - - 국내·외 주요해킹대회 입상자 및 SW 전문가 연계 팀 창업으로 연결 - - ETRI, KISA, 국보연 53개 기술의 연계·지원을 통해 글로벌기업 육성 -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신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의 사전공고를 실시한다.
□ 정보보호 분야는 ‘기술ㆍ인재 집약형’ 분야로서 신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창의적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침입탐지·차단 기술 등 특화된 기술이 결합되고, 이를 서비스화(化)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반드시 있어야 하므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특성에 따른 특화된 지원이 긴요하다.
□ 따라서 본 프로그램인 ‘시큐리티 스타트업’은 K-Global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한편, 정보보호 기술장벽 및 신뢰성 요구를 극복하기 위한 특화지원으로 제품개발·시험용 테스트베드, CC인증 컨설팅, 보안 취약점 정보 및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DB) 등을 제공한다.(최대 12팀)
□ 특히, 정보보호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인터넷진흥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53개 기술을 선정하여, 시큐리티 스타트업에게 이식하고 창업으로 연결한다.
o 스타트업은 53개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보안, 통합보안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ㆍ제어시스템 보안 등 3대 분야 기술패키지 집중 지원 및 이전기술에 대한 개발컨설팅, 애로기술지원 등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아이디어 및 보유기술을 결합하여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 오는 11월 26일부터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 사전공고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sa.or.kr)를 통해 게시되며, 올해 12월 16일(수) 부터 내년 1월 31일(금)까지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 지원자는 5년 이내의 창업기업이어야 하며, 정보보호·융합보안 인력 및 SW 인력 등 제품·서비스의 구현이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o 전문 인력 여부는 관련학과 재학·졸업증명서, 관련자격증, 관련대회 입상경력 등을 통해 증빙할 수 있으며, 특히 국내·외 주요해킹방어대회(CODEGATE, DEFCON, SECUINSIDE, HDCON 등) 입상자 및 정보보호 교육수료자(K-Shield, BoB),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SW Maestro) 등 우수인력을 포함하여 구성된 팀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o 지원 신청 시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간단한 응모지원서와 핵심 기술 개발 계획 등을 담은 개발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 11월 30일에 여의도 전령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에서는 ‘K-Global, 시큐리티 스타트업 설명회’가 개최되어 전문 연구기관 소속 개발자들이 53개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개별상담 등을 할 예정이므로, 지원자들이 창업 및 신제품 개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의 미래는 정보보호 우수 인재들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에 있다.”고 말하며,
o “한국에서도 체크포인트, 카스퍼스키와 같은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