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국토교통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공책임형CM(construction management)'의 행복도시 도입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4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민·관 합동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시공책임형CM(CM at Risk)은 사업초기 사업관리(컨설팅)와 시공을 함께 도급받아 공사 전반을 관리하는 선진국형 발주유형으로, 설계단계에서 미리 선정된 시공사(종합업체)가 CM 역할을 하고, 설계가 종료되기 전, 협의한 공사비 상한내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제도
ㅇ 민?관 합동설명회는 행복청과 국토교통부는 물론 새만금개발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GS건설 등에서도 참석하였으며, 우리 건설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공유·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이번 설명회에서 국내 최초로 민간공사에 '시공책임형 CM'(CM at Risk)을 도입해 시공경험이 있는 GS건설 건축프리콘(Precon)팀의 한태희 차장은
ㅇ '시공책임형 CM'의 핵심이 되는 프리콘스트럭션 서비스(Pre-con. Service, 사전설계?시공최적화)의 도입배경 및 추진사례를 소개하고, 그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공책임형 CM'의 국내 확대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 또한, 국토부 관계자의 ‘시공책임형 CM'의 추진방향 및 시범사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으며, 이 후 강연자 및 참석자들간의 ‘시공책임형 CM'에 대한 열띤 토의와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ㅇ 참석자들은 우리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공책임형 CM'의 공공부문 도입은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 행복청 관계자는 “ ‘시공책임형 CM'의 공공부문 테스트베드(시험장)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국토부와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