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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 정식 한글판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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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재배식물명 표기로 식물주권 확보와 재배식물의 권리 다질 수 있어 -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 정식 한글판을 발간하였다.

□ 전 세계에서 식물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초 정보가 바로 학명*인데,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은 학명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져서 혼란을 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명을 만드는 규칙, 학명으로서 인정되는 절차 등을 자세히 정해놓은 국제적인 규칙을 자세히 설명한 것이다.
  ○ 국내에서만도 10,000여종이 넘는 재배식물이 유통되고 있는데, 식품 및 화장품의 원재료, 식·약용식물로서의 이용, 조경·화훼식물의 거래 등 국내외 식물자원의 교류와 통상에 있어 정확한 재배식물명은 매우 중요하다.
  ○ 학명을 정하는 규칙을 제대로 알아야 식물주권을 확보하고 재배식물에 대한 권리를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정식 한글판을 출간하였다.

* ‘학명’이란?
 - 전 세계가 공통으로 약속하여 붙인 생물의 이름이다.
 - 학명은 전 세계에서도 쓰는 민족이 없는 라틴어로 만든다.
 - 라틴어로 짓는 이유는 라틴어가 오히려 쓰지 않는 언어이므로 변형될 가능성이 낮아 후대에 그대로 전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이번에 출간된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은 국제식물분류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Plant Taxonomy)로부터 후원을 받아 국제원예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orticultural Science)에서 발간한 것으로서, 국립수목원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번역 및 한글판 출판에 관한 권리를 정식 승인 받아 펴내었다.
  ○ 국립수목원은 2002년부터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www.nature.go.kr/kpni/index.do)을 통하여 정확한 식물의 학명 및 국명을 제공하고 있다.
  ○ 그 중 분과 위원회인 ‘국가표준재배식물목록위원회’에서는 재배식물 관련분야 학자 및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화된 용어를 사용하여,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 번역 작업을 진행하였다.

□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국제재배식물명명규약 한글판 발간을 통하여 식물연구 및 식물자원 관리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지만 등한시되었던 ‘식물 명명’ 분야가 새로운 관심을 일으키고, 또한 학문 및 관련분야 자원 관리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학명을 사용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 이 책은 판매되지는 않으나,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무료로 PDF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내용 문의 : 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 이승연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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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