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핵심,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집중 육성한다! - 2016 디비-스타즈(DB-Stars) 12개팀 선정 및 사업 협약 체결 -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 스타트업 등 4개월간 사업화 집중지원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16 디비-스타즈(DB-Stars) 사업 협약식」을 5월 30일(월) 오후 2시, 구글캠퍼스 메인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o 동 행사는 ICT 분야 창업·벤처 정책을 통합·연계하는「K-GLOBAL 프로젝트*」內 데이터분야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 이하 ‘진흥원’)과 스타트업간 협약체결 및 참가자 연계 등을 위한 것이다.
* K-GLOBAL 프로젝트: ‘K-ICT 전략’의 벤처분야 사업명(K-ICT Global 프로그램)으로, 미래부 내 전문분야별 16개 창업·벤처 단위사업들을 통합·연계
□ 「디비-스타즈(DB-Stars)」는 각종 공공·민간 데이터베이스(DB)를 포함한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하였다.
o 올해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모를 거쳐 총 331개팀이 접수, 전체 경쟁률은 27.5:1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고,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12개팀을 선정하였다.
□ 2016년 「디비-스타즈(DB-Stars)」에 선정된 12개팀의 주요 특징으로는,
o 첫째, 빅데이터․머신러닝 등 데이터 축적 및 분석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시킨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들이 단연 강세를 보였다.
* (선정팀 사례) 자동화된 자연어 이해 및 답장예측 서비스 플런티(플런티코리아),실시간 영수증처리 및 자동입력 회계 모니터링 분석 서비스 자비스(자비스앤빌런즈) 등
o 둘째, 교육·문화·법률·재테크 등 편리한 일상과 효율적인 경제생활을 돕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 또한 주목을 받았으며,
* (선정팀 사례) 개인취향에 맞는 만화추천 서비스(라프텔), 법원 지급명령제도 신청 작성대행 서비스(헬프미) 등
o 셋째, 시장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잠재력 높은 서비스들 또한 눈길을 끌었다.
* (선정팀 사례) 해외 개인맞춤형 회사·직업군 채용정보 추천 서비스(드림스퀘어), 해외기계 제품노출빈도 분석 및 자동언어번역 제공 서비스(코머신)
□ 최종 선정된 12개팀에게는 약 4개월간, ▲사업비(팀당 3,000만원) ▲멘토링 ▲교육 ▲인프라 ▲벤처캐피털(VC) 네트워킹 ▲데이터 컨설팅 ▲상금(최대 3,000만원) ▲후속지원 등 실질적으로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혜택을 지원하며,
o 퓨처플레이, 알토스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케이큐브벤처스, 디에스씨(DSC)인베스트먼트, 쿠팡, 스파크랩스 등 총 23개사의 민간전문가가 멘토단으로 참여한다.
□ 지난 2년간 「디비-스타즈(DB-Stars)」를 거친 31개팀(1기 13팀, 2기 18팀)은 투자유치, 사업제휴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바 있다.
o 특히, 파킹스퀘어(1기)는 올해 초 다음카카오와 100억원대 규모의 인수합병을 체결하였고,
o 하우투메리(1기)는 소프트뱅크코리아 등 3개사에서 16억원, 뤼이드(2기)는 디에스씨(DSC)인베스트먼트 등 6개사에서 22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총 12팀이 약110억원의 투자 성과를 거두었다.
□ 미래부의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데이터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유동적이고 불확실한 시장을 극복하게 하는 스타트업 의사결정의 핵심도구”라며,
o “창조경제 및 경제혁신을 위한 핵심분야의 하나로 데이터 주도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