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농‧어민 대상 무료 정보화교육 본격 추진 - 농번기‧출어기 고려, 10,000명 대상 연중 교육 운영 -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정보화에 소외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o 농‧어민의 경우, ‘2015년 정보격차실태조사’ 결과*, 다른 계층에 비해 정보화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교육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PC기반 정보화 수준 : 결혼이민자(87.8%) > 저소득층(87.7%) > 장애인(86.2%) > 장노년층(77.4%) > 농어민(72.2%)
* 스마트 정보화 수준 : 저소득층(74.5%) > 결혼이민자(73.1%) > 장애인(62.5%) > 장노년층(56.3%) > 농어민(55.2%)
o 이번 사업에서는 연간 10,000명의 농어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교육과 스마트폰‧SNS활용뿐만 아니라 농어민의 생계소득에 영향성을 높일 수 있는 UCC동영상, 카페‧블로그 제작 등 특화과정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최대한 연 9개월, 월 2개 과목, 과목당 30시간의 교육을 기준으로 전문강사와 교재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 미래부는 수강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이 농번기나 출어기 등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무료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농어민 정보화교육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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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대상 : 전국 읍‧면소재 기관, 단체(PC 5대 이상 보유 시설) ◇ 교육목표 : 연 10,000명 ◇ 교육신청 : 국민정보화교육사이트(ww.itstudy.or.kr) 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농어민 정보화교육 담당(☎ 064-909-3014) ◇ 신청기간 : ‘16.4~12월(수시) ◇ 교육과정 : 기초교육(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특화교육(SNS, 블로그, 홈페이지 등) ※ 교육과정은 지역 환경에 따라 협의하여 진행 가능 |
□ 한편, 정보화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농어업인 인력양성 전문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업무협약(MOU)을 통해 농어업인 정보화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공동 사업 발굴 등 상호 업무지원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농어업인 정보화교육이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관련 부처‧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