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장관, ‘미래의 먹거리’ 바이오산업 현장 방문 - 바이오 생태계 혁신을 위한 연구‧산업 현장 목소리 청취 - |
□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5월 29일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분야 선도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 유전자재조합기술,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하여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동일한 효능을 내도록 복제한 의약품으로, 살아있는 세포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복제되지 않아 시밀러(similar)라고 지칭
ㅇ 금번 방문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바이오 분야의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바이오 분야의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추진방향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다.
□ 최양희 장관은 먼저 5월 29일 오후 2시에 셀트리온에 방문하여 셀트리온의 대표 의약품인 ‘램시마’가 세계 각 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성과에 대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이고 과감한 R&D 투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하였다.
ㅇ 이어서 오후 3시 15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방문하여 창립 4년 만에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인 SB2(렌플렉시스)로 국내를 넘어 미국 FDA에 판매허가 신청(‘16.5월)을 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미래부는 지난 25일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미래부 1차관)에서 관계부처 공동으로 발표한 「바이오 중기 육성전략」에 따라 R&D, 사업화, 규제 및 인프라 전반에 대해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ㅇ 최양희 장관은 “지금은 바이오 연구-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가는 시기이므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ㅇ “정부의 바이오 R&D 육성, 규제개선 등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같은 선도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혁신이 지속된다면 제2의, 제3의 바이오 성공신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