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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팔미도등대,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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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팔미도등대, 새롭게 태어난다

- 인천상륙작전의 횃불, 팔미도등대 보수 추진 -

 

  “기습이야말로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은 자신의 말처럼 206척의 함정과 7만여 명의 군인들을 이끌고 인천에 기습 상륙하는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작전 성공의 배경에는 바로 팔미도등대가 있다.

 

  유명배우 리암 니슨과 이정재 등이 출연하는 “인천상륙작전”이 오는 7월 개봉하면서, 다시금 팔미도등대에 대한 조명이 뜨거워지고 있다. 1903년 우리나라 근대식 등대 1호인 팔미도등대는 3대째 등대를 지키고 있는 백원경 등대원의 가족이야기로도 유명하다. 당시 등대에서 근무하던 백 씨의 할아버지는 인천상륙작전 때 연합 특공대 켈로부대와 협조하여 팔미도등대의 불을 밝혔다.

 

  팔미도등대는 한국전쟁 당시 인천 상륙 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으며, 당시 수세로 몰리던 연합군이 승기를 잡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중요한 의미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다. 팔미도등대는 건립 100주년인 2003년 12월 대체 건립한 신(新) 등대에 역할을 넘겨주고 등대문화유산으로 남게 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2006년 등대문화유산으로 선정한 팔미도등대를 보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우선 등대문화유산 위원회에서 보수 공사가 등대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지 등을 검토한 후, 올 연말까지 2.2억 원을 투입하여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등대를 보수할 계획이다.

 

  김영소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설을 잘 보존하여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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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