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하 농식품부)은 한국식품 인지도 제고를 통한 수요 창출을 위해 『201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K-FOOD 페어』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쿠알라룸푸르소재 이스타나호텔, 원우타마쇼핑센타에서 "Safe & Healthy Lifestyle, with Premium K-Food!”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말레이시아는 관광객 유입 규모나 지출 면에서 동남아 최상위 국가로 1인당 GDP 1만 1062달러(2014년, IMF), 수도 인구 약 3,000만명 등 소비 잠재력이 크고, 수입 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으며, 특히 한류 열풍이 한국 식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 또한, 한국이슬람중앙회에서 발급한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 할랄인증(JAKIM)과 동등성을 인정받고 있어 한국 수출업체들이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 금회 페어가 우리 농식품의 할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할랄 시장 진출을 검증하기 위해 거치는 시장으로 말레이시아의 성장을 기반으로 타 권역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는 중요 시장이다.
* Neslte(네슬레), 유니레버 말레이시아, 프레이져 & 니브(F&N) 등
□ 금번 ‘2016 말레이시아 K-FOOD 페어’는 세미나·수출상품설명회· 수출상담회 등 B2B 행사와 K-FOOD 홍보관·K-FOOD 특별홍보관· K-FOOD 키친관·온라인 역직구 Zone·K-Style 문화체험관 등 B2C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B2B 행사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스타나호텔에서 이틀간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서 말레이시아의 할랄 인증 정책 및 한국 이슬람교중앙회의 할랄 인증 절차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김치·인삼·장류·음료·차류 등 20개 수출업체와 40여명의 바이어가 1:1비즈니스 매칭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 B2C 행사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원 우타마 쇼핑센터에서 소비자체험행사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퍼포먼스, K-Food OX 퀴즈, K-POP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 특히 인기 한류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 체험관 및 한류역사 익히기·윷놀이 등 전통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K-Style 문화체험관, 할랄식품존·건강식품존·간편식품존의 K-FOOD 특별홍보관, 주먹밥·화채· 떡볶이 등을 체험·시식할 수 있는 K-FOOD 키친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번 말레이시아 K-FOOD 페어를 통해 할랄 중심국의 젊은층과 중상류층 등 소비 주도층을 타깃으로 新시장 진입기반을 조성하고 한국식품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힘써, 말레이시아를 할랄 시장의 진출의 교두보로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K-FOOD 페어는 B2B(수출상담회)와 B2C(소비자 체험행사)를 함께 병행함으로써 우리 농식품에 대한 현지 수요 창출을 만들어내는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지난 6월 중국 시안(6.2~5)과 8월 중국 청두(8.4~7)에서 개최되었고,
❍ 금번 말레이시아 페어(8.25~28) 이후에도 베트남 호치민(9.8~11), 중국 우한(9.22~2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6~9), 태국 방콕(10.20~23), 두바이(11.23~26)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붙임 : 201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K-Food Fair 추진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