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ICT 기반 스마트 온실에서 작물에 따른 환경 관리를 시설원예 농가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온실 환경관리 가이드라인(2016)'개정판 책자를 발간했다.이 책자는 농촌진흥청이 중심이 돼 경남농업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경상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의 시설원예 전문가들이 최근 활용하는 기술을 요약 정리했고, 농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요약본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다.
책은 시설원예 환경관리, 작물별 환경관리 가이드라인과 요약 총 3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온실 환경관리 가이드 편에서는 시설원예 최신 기술을 요약 정리했고, 스마트 온실을 운영하면서 알아야 할 기본 지식과 최신 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시설원예 환경관리 편에서는 온실 내 생육중인 작물에서 필수 요소인 빛 환경, 환기, 냉난방, 탄산가스, 관수 및 양액공급,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제어까지 최근 개발한 기술을 정리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절감기술과 주요 병해충 예찰 및 관리기술을 추가해 보다 알차게 구성했다.
작물별 환경관리 가이드라인 편에서는 기존의 토마토, 착색단고추, 딸기, 국화 4작물에 대한 기술 내용을 보완했고 오이와 호접란 2작물의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책자는 스마트 온실 대상 농가에 배포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055-580-5525)로 문의하면 발간 수량 범위 안에서 무료 배부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http://lib.rda.go.kr)에 PDF 파일을 올려놓을 예정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장 권준국, 시설원예연구소 박경섭 055-580-5525
■ '2016 가축개량관련자료' 발간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한 해 동안의 가축개량 성과와 경제적 가치, 주요 실적 등을 담은 '2016 가축개량관련자료'를 발간했다.좋은 품종의 가축을 만들어내는 가축개량사업은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유한 씨가축을 선발하고, 계획교배를 통해 우량한 새끼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책자는 가축개량 총론, 축종별 개량현황, 기타 개량자료로 구성했다.
가축개량 총론은 한우, 젖소, 돼지, 닭의 개량 원리와 방법, 우량 씨수소, 씨돼지, 씨닭 선발 방법을 도표와 그림으로 설명하고 축종별 개량 목표와 성과를 실었다.
축종별 개량현황은 1년 동안의 각 축종별 능력검정 자료와 등급판정 결과, 개량농가 현황 등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 한우는 한우 능력검정, 한우농가 개량사업, 한우 등급판정결과를, 젖소는 보증씨수소 선발, 유우군능력검정, 젖소 육종농가 현황, 선형심사 성적 등을 수록했다. 돼지는 검정소 검정, 농장검정성적,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돼지 등급판정 결과 등을 담았다.
기타 개량자료에는 인공수정사업, 종축등록사업, 새 기술보급현황, 개량협의회 운영과 가축개량관련 축산법령 조문을 수록했다.
2015년에는 한우 보증씨수소 30마리, 젖소 보증씨수소 5마리를 선발했다. 또한,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에서
두록 씨돼지 15마리를 선발해 공유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연구사는 “이 책자에는 한 해 동안의 한우, 젖소, 돼지 등 가축개량에 대한 전
반적인 내용과 가축개량관련 축산법령 및 고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라며, “축종별 가축개량과 개량 사업 흐름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책자를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과 가축개량기관에 배포하고, 11월 초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에서도 PDF 파일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장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041-580-3361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