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 및 산업육성 방안 논의 -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제10차 ICT 정책 해우소”개최 -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최재유 차관 주재로 3월21일(화)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0차 ICT정책 해우소」를 글로벌R&D센터(판교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ㅇ 이번 정책 해우소에는 팹리스* 업체 대표 등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 및 학계, 연구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최근 기술 동향과 정부 지원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팹리스(fabless) :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하드웨어 소자의 설계와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
□ 이번 해우소는 △지능형반도체 기술 동향 및 전망, △지능형반도체 산업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엄낙웅 ICT소재부품연구소장은 ‘지능형반도체 기술 트렌드 및 전망’ 발표를 통해
ㅇ 최근 IBM, NVIDA 등 해외기업에서는 인공지능 칩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초지능·저전력에 관한 기술적 해결 방안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이규복 ICT디바이스CP는 ‘K-ICT 전략 2016’(‘16.5),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16.12)에 근거한 ‘지능형반도체 지원정책 및 R&D 지원 현황’ 발표를 통해 미래부와 산학연의 역할분담을 통한 실효적 정책수립과 지원예산의 확대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 한편, 자유토론에서 해우소에 참석한 산업계 관계자들은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능형반도체 분야에 대한 정부지원이 절실하며,
ㅇ 팹리스-파운드리-패키징 및 테스트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및 수평적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지능정보사회구현에 필수요소인 지능형반도체 기술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지능형반도체 초기시장 선점 필요성에 공감한다” 라고 하면서
ㅇ “정부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신속한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이번 해우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지능형반도체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