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는 3월 24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하여 내년부터 매년 460억원 규모(쌀 정곡 약 5만톤 수준)의 식량원조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 그간 우리나라의 해외원조에서 식량원조 등 인도적 지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국내적 합의가 있었고, 구조적 공급과잉을 겪고 있는 쌀 수급 문제 완화 필요성도 감안한 것이다.
◈ 정부는 국회 비준동의 등 식량원조협약(FAC)의 국내 가입절차를 즉시 추진하여 연내 완료할 계획이며, 이 경우 동 협약가입의 효력은 FAC에 가입신청서 제출 및 가입승인, UN 사무국 기탁 등을 거쳐 2018년에는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