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
: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
과장 고영종, 교육연구관 배정철 (044-203-6358), 교육연구사 팽주만 (044-203-6186)
국민안전처 119생활안전과
과장 최민철, 소방경 이상희 (044-204-7354
□ 교육부와 국민안전처는 안전체험 시설 여건이 열악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4월 3일 경남 산청과 강원도 평창 소재 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45개의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별 맞춤식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 희망학교 현황(총 145개교) : 대구(1) 인천(5), 광주(1), 울산(2), 세종(2), 경기(18), 강원(22), 충북(7), 충남(14), 전북(4), 전남(21), 경북(27), 경남(20), 제주(1)
□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의 이동안전체험차량(36대)과 소방대원들의 지원을 받아,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특화*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학교 안전 위협 요인, 지역적 특성(농산촌, 어촌 등) 및 학생 발달 단계를 반영하여 학교별 안전체험 프로그램 구성
ㅇ 특히, 눈으로 보는 교육에서 몸으로 체득하는 교육을 위해 소규모 형태의 순환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학생들이 안전체험 기회를 갖도록 하고,
ㅇ 안전체험 과정에서 재난취약 계층인 유치원, 특수학교, 탈북?다문화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안전체험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 이상의 안전 도우미가 활동을 지원한다.
ㅇ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에는 신청 학교의 모든 교직원들도 학생들과 함께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체험 참여와 흥미가 더 할 수 있는 안전체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교육부와 국민안전처는 2017년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에 대한 학교 만족도 등 운영 성과 평가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에 적합한 안전체험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교육부 공병영 교육안전정보국장은 ‘농산어촌 등 안전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체험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또한, 국민안전처 김홍필 국장도 ‘미래 사회의 인재들에게 안전을 체득하게 하는 일은 우리나라 국민 안전의 기초를 다지는 일이다’라면서, ‘학교의 안전체험 교육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