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장비 국제 공인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
컴퓨팅장비의 국제 공인 시험․인증, 국내에서 받게 된다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통해 국제 공인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국내 중소기업 컴퓨팅장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적인 컴퓨팅 산업표준화 단체인 TPC*의 공인 시험•인증•컨설팅 등 종합 서비스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3월 30일 밝혔다.
* TPC(Transaction Processing Performance Council)는 컴퓨팅장비(서버, 스토리지, DBMS 등) 성능 및 신뢰성에 대한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비영리단체로 컴퓨팅장비의 인증시 증권, 은행 등이 요구하는 고신뢰성, 속도 등의 성능이 충족되어 국제적으로 활용
□ 국내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해외에서 높은 비용과 시간 소요로 인해 TPC의 국제공인 시험•인증을 받지 못하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이하 ‘DBMS’) 등 고부가가치 서버를 납품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ㅇ 이에, TTA는 TPC의 정회원 자격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고 TPC 인증기관(InfoSizing)과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에 TPC의 시험‧인증‧컨설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TPC는 IBM, 인텔, MS, 오라클, 시스코, 델, HP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정회원(21개사)으로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후지쯔, 히타치, 화웨이, 인스퍼, 레노버에 이어 TTA가 6번째로 정회원 자격을 획득
□ 이를 계기로 TTA는 4월 12일(수) 서버‧스토리지 및 DBMS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TPC 국제 공인 시험•인증•컨설팅 종합 지원 체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ㅇ 설명회에서는 TPC 소개, 시험‧인증‧컨설팅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5개월 이상이 걸리는 기업 서비스 지원신청(4월말까지 접수) 등 향후 일정을 안내한다.
ㅇ 또한, 국내 산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국내 컴퓨팅장비 산업 관련 추가적인 국제 공인 시험•인증 수요 조사 및 개선점 등을 도출하여 차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ㅇ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TTA 홈페이지(www.t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그간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TPC의 국제공인 시험•인증을 국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국내 중소기업 컴퓨팅장비의 신뢰성 확보 및 신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