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유럽 해상풍력 기업 유치 추진
- 세계적 기업 스페인 가메사·독일 옵텍베이스 등과 투자 상담 -
□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4월 23일~29일 스페인과 독일 등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ㅇ 이번 유럽 방문은 새만금호 내측에서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연계한 제조 기업 유치와 더불어, 어민 단체 등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사례 조사를 위해 마련되었다.
□ 새만금개발청은 세계적인 해상풍력 기업인 스페인의 가메사와 안전관리·인증기업인 독일의 옵텍베이스 등을 방문해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풍력발전시설-기업-연구소’가 집적화된 사례를 조사해 새만금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아울러, 독일의 브레머하펜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 한편, 이번 유럽 방문은 국무조정실(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산업통상자원부(경제자유구역기획단),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사업단)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 새만금개발청 투자전략국장은 “새만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유망한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