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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2017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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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오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5곳을 직접 찾아가 해설이 있는 무형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2017년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주도, 광명시, 해남군, 동해시, 고성군(경남)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역 교류를 통해 무형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하였다.
 
  해당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를 국민이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분야의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무형문화재 강연, 공연,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복합적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 오는 24일 제주도(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의 예술세계를 살펴보고, 임실필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 6월 15일 광명시(시민회관)에서는 황해도와 함경도 지역에서 전승되던 탈춤인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강령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은율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과 북청사자놀음(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공연을 관람하고 탈춤의 예술성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 7월 12일 해남군(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망자천도 굿인 서울새남굿(국가무형문화재 제104호)을 강령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의 미얄 영감‧할미춤과 접목하여, 죽음과 삶의 경계를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낸 한국의 정서를 예술적 관점으로 조명하고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 전통 굿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 9월 6일 동해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발탈(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경산자인단오제(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이 연합하여 ‘무형문화재, THE(더) 깊이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재담과 공연을 펼쳐 국가무형문화재의 다양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 9월 1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는 종묘제례악(국가무형문화재 제1호)과 사직대제(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를 주제로, ‘신을 맞이하는, 즐기는, 베푸는, 보내는’ 순으로 제례의 절차를 소개하고 음복체험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궁중연희인 춘앵무·향발무를 비롯해 고성농요(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를 공연으로 구성하여 조선 시대 임금의 애민정신과 궁중문화를 알아본다.
 
  「2017년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토크콘서트)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삶과 흥이 담긴 이야기와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복합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즐기는 누구나 무형유산의 가치와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무형유산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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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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